[현대문학]전후성장소설의 전개와 양상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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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후시기에 나타난 성장소설의 전개와 그에 따른 양상의 내용입니다.
윤흥길의 `장마`를 중점으로 분석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전후 성장소설의 전개와 양상
1. 성장소설
2. 고통과 세계인지의 문학양식
3. 윤흥길의 ‘장마’를 통해 본 성장소설의 전개와 양상
(1) 죽음과 재생을 통한 ‘나’의 성장
(2) ‘장마’와 ‘완두’로 상징되는 ‘나’의 성장과정
(3) 통과의례에 의한 입사담의 구조
(4) 세계에 대한 환멸
Ⅲ. 결론
본문내용
전후소설이란 한국전쟁이라는 한국의 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서 해방 이후 남북의 이데올로기적 분열로 이데올로기적 문학이 절정을 이루다가, 남한만의 단독적 정부가 수립되면서 서구의 ‘현대문학사조’에 대한 심정적 접근인 영미의 모더니즘 문학과 불란서의 실존주의 문학을 ‘현대문학’, 혹은 ‘국제적 문학’이라는 미명 아래 수용하기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0년 전쟁 후 10여 년 간의 문학을 일컬으며 이는 특수한 전쟁 체험을 겪으면서 성장한 전후세대 신인들이 이룩한 문학이다. 전쟁의 파괴력에 대한 체험과 이에 대한 비인간화, 극한 상황에서 느낀 실존(實存)의 체험, 민족의 고뇌와 인간의 고뇌 등이 나타나 있다.
그 중 전후 문학에서 가장 주요한 특징인 피해 의식과 관련하여서는 전쟁 체험을 통한 성장 소설을 들 수 있는데,『현대 한국 소설사』에서 이재선은 “전쟁은 비단 전투를 수행하는 전투요원인 성인 남자에게만 심각하게 체험되는 물리적 폭력현상만은 아니다. 전쟁은 여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까지도 막대한 영향을 주는 폭력이며 인간의 이성과 선의에 도전하는 일이다. 전쟁은 가정의 평안한 상태를 파괴하고 불구화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고아나 굶주림의 고통을 경험하게 하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순진과 무지의 상태로부터 세계와 현실의 음험함과 무서움을 일깨우고 인지케 하는 교화적인 경험의 모형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재선, 『현대한국소설사』, 민음사, 1992, p.90.
라고 하여 6.25 전쟁이 한국소설로 하여금 성장소설의 형태나 그 가능형태를 편만화 하게 하였다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문에서는 전후 성장 소설의 전개와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다루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