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정보화 시대에 따른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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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를 여는 2000년의 가장 큰 사회환경적 변화는 정보화시대를 대표하는 `IT혁명`으로 그 주요테마는 디지털(digital)이었다. 이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지역간의 경계뿐 아니라 각 디자인부문의 영역경계까지도 무너뜨린 인간의 전체 라이프스타일(lifestyle) 혁신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또한 사회생활에서의 일하는 방식과 노동시간 단축을 의미하며 일상적인 여가와 건강, 여행, 레저 생활의 욕구 심화로 인간본연 심신의 쾌적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져 안정된 생활의 관심으로 `인간적 행복추구지향`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존의 단순한 물질적 욕구 충족에서 벗어나 차별화, 개성, 나만의 공간, 자유의 획득, 요구의 개인화 등 제품에 내재된 이미지와 이데올로기를 함께 소비하는 시대로 발전하게 되었다.
지난 2000년, 최근의 소비시장을 이끌었던 신세대 소비자들의 감성은 점차 복합화되어 가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감성의 개성화가 진행된 이들은 획일적인 상품감성 대신에 신소비집단이라고 하는 복합화 된 감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 모두에게 동일한 미적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적용시킨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따라서 소비자가 찾고자하는 깊숙한 곳까지 각 분야에서의 세분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신소비집단 개성의 부각과 자기만의 독특함을 찾고자 하는 개인주의에 따라 다양한 트렌드(trend)가 선을 보였다. 일상적인 배색에서 탈피한 독특한 컬러와 새로운 재질과의 조화 속에서 전혀 새로운 색감각이 등장하고 있으며, 현대 속에서 과거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퓨전패션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동양의 젠(Zen)과 서구의 미니멀리즘이 융화되어 만들어진 하나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가 형성되었으며, 다 장르에 걸친 복고풍의 바람 속에 첨단의 하이테크(high-tech)산업 디자인의 흐름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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