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역사가]식민사학자 이병도의 업적및 평가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4.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일제시대를 거쳐 해방이후 우리나라 역사계의 대부로 활얄하셨던
이병도에 대한 업적및 인물 평가입니다.
식민사학자라는 측면에서 인물의 업적과 평가를 해석했습니다.
목차
<머리말>
1)선정 이유
2)조사 방향
<본론>
1)사학 입문 배경과 수학(修學) 과정
2)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와 그의 활동
3)진단학회의 설립
<맺는말>
1)업적의 평가
2)인물의 평가
본문내용
<머리말>
1)선정 이유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내 반일적 움직임은 이미 단순한 인식과 감정의 악영향을 넘어서 폭력적 시위로서 번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반일감정의 기세가 점점 더해가고 있다. 최근 ‘다케시마의 날’ 제정 문제에 뒤이어 역사 왜곡 교과서의 검정 통과의 현실은 국내의 반일 시위에 박차를 가했고 이런 일본에 대한 국내외적 정세의 흐름은 일제강점시기에 청산되지 못한 국가적 과제의 재조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청산되지 못한 여러 문제 중 사학계의 잔존 문제는 심각하다. 식민시기를 정점으로 활동한 사학자들이 해방이후까지 사학계의 주류로서 명맥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냉철한 비판의 목소리가 작을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아직도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우리나라의 역사적 치부를 드러내고, 그에 올바른 인식을 하자는 뜻으로 일제시기의 대표적 식민사학자라 칭해지는 이병도를 선정하고 조사하고자 한다.
덧붙여 ‘역사학의 역사’라는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그 수업은 고대로부터의 우리나라의 역사학, 특히 식민시기를 전후한 역사학을 다른 시대보다 중점적으로 다룬 강의였다. 배우면 배울수록 배움의 욕구는 커지는 법, 이번 주제 선정에도 인문학도로서의 이유에서가 아니라 개인적 지식의 심층 차원에서 식민지시기의 역사에 대해서 조사해 보고자 했다. 전반적 역사의 탐구라기 보단 인물을 중심에 세우고 그 인물이라는 프리즘에 비추어 본 역사이기에 새로운 의미가 예상이 되었고, 흐름속의 인물이 아닌, 흐름의 주도한 인물이라는 관점에서 역사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이 시대의, 이 분야의, 이 인물을 거침없이 선정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한영우, 《역사학의 역사》, 지식산업사
김정희, 《이병도 사관과 그 비판》, 한국반민족연구소
-간접자료
이병도, 《진단학회를 통해 본 나의 학술적 투쟁》, [신동아]1968
이병도, 《나의 연구생활의 회고》, [사상계]1955
이용림, 《이병도 사관을 총비판한다》, [자유]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