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고대 로마의 性의식
- 최초 등록일
- 2005.12.0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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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역사의 시초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일이다. 우리는 자각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생활에서의 성이란 것은 너무나 주요한 부분이다. 성의 역사를 따지고 볼 때 그 시초 특히 지금의 성적 모습들이나 용어들이 로마시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로마시대의 성풍속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로마역사 속에서 성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나타나지는 모습들에서 현재의 성의 모습들을 찾아보고 반성하며 성의 개념의 정립에 그 시초인 고대로마의 모습들을 살펴보겠다.
목차
1. 성문화의 시초
2. 고대 로마시대의 성문화
♢ 고대 로마시대의 성의식
3. 고대로마의 결혼풍습
4. 고대 로마의 여성과 남성
4-1. 고대 로마의 여성
4-2. 고대 로마의 남성
5. 고대 로마의 매춘
6. 고대 로마의 동성애
7. 고대 로마의 계층별 성문화
7-1. 정복자로서의 고대 로마의 성문화
7-2. 음탕한 로마 황제, 남색과 근친상간
7-3. 노예에게 가해지는 사디즘
7-4. 로마에서 시작된 `미셔너리 포지션`
8. 고대로마의 작품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인간역사의 시초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일이다. 우리는 자각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생활에서의 성이란 것은 너무나 주요한 부분이다. 성의 역사를 따지고 볼 때 그 시초 특히 지금의 성적 모습들이나 용어들이 로마시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로마시대의 성풍속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로마역사 속에서 성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나타나지는 모습들에서 현재의 성의 모습들을 찾아보고 반성하며 성의 개념의 정립에 그 시초인 고대로마의 모습들을 살펴보겠다.
1. 성문화의 시초
인간이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여 함께 살게 된 것도 사랑이고 성 의식이며, 남녀의 협동적인 생활은 그 의식의 변화에 따른 관습이고 풍속이다.
사람이 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약 200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는 있으나, 프랑스의 라스코동굴 벽화는 기원전 2만 년 전의 것으로 보고 있어서, 인간의 원시 사회 풍속은 잘 알 수가 없다. 역사학자나 사회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인간은 원시 사회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시대에는 모권 사회였다고 보고, 만일 오늘날의 김씨니 이씨니 하는 성 姓 이 있었다면 여자의 성을 따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이성과의 성행위에 있어서도 여성에게 절대적인 권한이 있었고, 여성이 선택하는 남성과만 성행위가 이루어졌으며, 집단을 이끌어 가는 권한도 여성에게 있었다고 보고 있다.
개체의 탄생문제는 사람의 지혜가 발달하고 난 다음의 문제이므로, 원시 사회에서의 성행위는 근친상간이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성서의 창세기 19장에 보면, 두 딸이 그 아비와 번갈아 동침하여 자손을 낳았다는 기록이 있다. 미국인 인류학자 모건은 아메리칸 인디언의 한 부족인 이로쿼이족의 양자가 되어 40년을 살았는데, 인류의 시초에는 보모나 형제 자매 간에 자연스럽게 성행위를 자행하는 근친상간이었다고 1887년에 쓴 그<고대사회>라는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로마 성 풍속사 / 오토 키퍼 지음, 정성호 옮김 / 산수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