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무
- 최초 등록일
- 2005.12.05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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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라는 책을 있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의 내용 중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미래에는 과거까지 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그녀는 중세시대를 여행하려고 여행사를 방문하고 여행사에서 권유하는 막대한 보험에 들지 않고 중세를 방문한다. 보험에 들지 않는 그녀는 여행사에서 준비한 위험 속에서 죽을 목숨에 놓이고 여행사 직원이 중세 사람으로 등장해 다시 한 번 보험에 들것이냐고 묻는다. 죽음의 위험에 처한 그녀는 보험을 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까지 권유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사 직원은 그녀를 살려준다. 돈만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라는 체제 속에서 아무리 발전한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내용이었다.
‘냄새’라는 소제목의 이야기는 마지막의 반전이 당황스럽고 유쾌한 작품이었다. 어떤 외계의 생명체가 지구에 냄새 나는 무언가를 버린다. 지구인들은 그 냄새를 막아보고자 여러 가지로 노력하던 끝에 유리로 그 겉면을 봉하기로 하고 실행에 옮긴다. 지구인들은 더 이상 그 지독한 냄새를 맡지 않게 된다. 그리고 어떤 외계의 생명체는 이제는 더 이상 냄새 나는 무엇이 아닌 매우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는 그 진주를 다른 생명체에게 팔아치운다. 진주라는 평범한 소재에 베르베르의 놀라운 상상력이 더해져서 이런 유쾌한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 ‘하나는 수의 신비’이다. 읽다 보면 전문적인 숫자 용어를 이용하여 주인공의 이름을 지어내는 기발한 방법을 이용했다. 많은 신들의 이름과 역사적 사실 등 많은 고증들을 살피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작품들을 그저 지나치는 한 사건으로 인해 영감을 받고 짧은 시간 안에 써내려갔다는 사실은 믿기가 어려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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