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문화이론]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최초 등록일
- 2005.12.04
- 최종 저작일
- 2004.1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벤야민 이론에 대한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목차
1. 머리말
2. 복제기술의 역사변천
3. 예술작품의 복제
4. 영화예술
5. 후기
본문내용
1.머리말
오늘날의 생산조건하에서 예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하는 예술발전 경향에 관한 테제들을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재의 생산조건의 변증법은 경제의 영역에 못지 않게 상부구조 속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발전 경향에 관한 테제는 일련의 전통적 개념들, 창조성, 천재성, 영원한 가치와 비밀 등을 제거해 준다. 이러한 전통적 개념들은 만약 그것이 아무런 통제 없이 주어지는 실증적 자료의 검토를 위해서만 이용된다면 파시즘적 의미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에 논의될 예술이론에 새로이 도입될 개념들은, 그것들이 파시즘의 목적을 위해서는 전혀 사용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해온 전통적 개념들과 구분된다. 이들 개념들은 전통적 개념들과는 달리 예술정책에 있어서 혁명적 요구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복제기술의 역사 변천
예술작품은 원칙적으로 언제나 복제가 가능하였다. 인간들이 한때 만들었던 것은 인간들에 의해 언제나 다시 모방되어질 수가 있었다. 이러한 모방은 예술적 수련을 위해 도제들에 의해 행해졌고, 작품의 보급을 위해 예술의 대가들에 의해 행해졌으며 마지막에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제 3자에 의해서 행해졌다. 이에 비해 예술작품의 기술적 복제는 좀 새로운 현상이다. 기술적 복제는 이 새로운 현상은 역사적으로 긴 간격을 두고, 그러나 점점 더 강도를 더해 가면서 관철되었다. (주조,각인 - 판화(목각) - 인쇄 - 석판 - 사진술 - 영상)
1900년을 즈음해서 기술복제는 이미 일정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즈음의 기술복제는 전래적인 예술작품 전체를 복제의 대상으로 만들었고, 또 이러한 영향을 통하여 예술에 깊은 변화를 끼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예술적 처리과정 속에서도 그 자체의 독자적 위치를 차지하는 바가 되었다. 이 시기의 복제기술의 수준이 어떠했던가를 알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실, 즉 복제기술의 두가지 상이한 표현양상-예술작품의 복제와 영화예술- 이 전통적 형태의 예술에 각각 어떤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한번 살펴보면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