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한국 현대 문학사
- 최초 등록일
- 2005.12.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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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화가사, 역사전기, 개화몽유록, 토론소설,창가, 신체시, 신소설,개화 계몽 시대의 시가 문학,신파극, 근대소설, 1920년대 동인지, 1920년대 신경향파 시 , 김소월과 한용운 시 까지 정리한 것입니다 ^^
목차
<자강구국 문학>-개화가사, 역사전기, 개화몽유록, 토론소설
<문명개화 문학>-창가, 신체시, 신소설
<근대 소설의 출발>
<1920년대 동인지 시의 특성>
<1920년대 신경향파 시의 특성>
<김소월, 한용운 시 연구>
본문내용
<자강구국 문학>-개화가사, 역사전기, 개화몽유록, 토론소설
역사전기, 영웅전기의 작자는 대동자강파 즉, 바탕은 주자학 사상을 지키면서 기술은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개신 유학자층이다. 개화계몽 시대에 영웅전기와 같은 서사 양식이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침략적 외세에 대응하기 위한 계몽적 의도와 연결되어 있다. 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국난을 극복했던 영웅적 인간상이 현실적으로 요청되었던 것이다. 신채호는 이민족의 침략에서 민족의 정기를 드높인 구국영웅을 그린 역사전기 <을지문덕>, <이순신전>, <최도통전>을 발표했다. <을지문덕>은 한문투의 국한문체로 논술위주의 변형된 전의 형식을 취하는데 사료의 부족을 보충하고 교훈적 의도를 강하게 표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순신전>, <최도통전>은 전통적인 전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영웅의 일대기를 순차적으로 기술하고 흥미 있는 삽화와 대화를 곁들어 서사적 형상성을 획득하였다. 신채호의 전기는 역사상 인물의 생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실재성의 의미가 강조되며, 그 인물의 생애를 통해 당대적 현실 문제에 우회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념적 지향성이 드러난다.
군담소설의 형식에 외국소녀 잔다르크의 구국적 활약을 구현하고 있는 장지연의 <애국부인전>은 국문체로 쓰여졌다. 그 내용이 10회로 구분되어 있고 작품 말미에 잔다르크 생애에 대한 작가의 찬사를 덧붙이고 있다. 이 작품에서 침략하는 영국과 위기에 몰려 있는 프랑스는 일본과 한국의 현실을 우의적으로 드러낸다. 프랑스를 구출하기 위해 몸을 바친 잔 다르크의 용맹과 애국충정을 그대로 본받아 국가의 자주 독립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모두가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박은식의 <몽배금태조>와 유원표의 <몽견제갈량>은 몽유록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몽견제갈량>은 작중화자가 꿈속에서 제갈량을 만나 당대의 현실문제를 토론하는 내용이다. 권력층을 비판하고, 지식인들의 역할과 실질적인 학문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