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마이너스의 기적의 배

소개글

마리너스의 기적의 배라는 제목에서 풍기듯 흥남철수 당시 14000명의 피난민의 생명을 구출한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대단하다.
우리는 과거를 곧잘 잊어버리는 것 같다.불과 반세기 전의 일인 데도 까마득한 옛이야기처럼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잊혀진 전 쟁 625 전쟁`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도 안 타까운 것은 전쟁을 직접 체험한 선조들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우 리가 꼭 기억해야 할 전쟁 중에 일어난 사건들이 기록도 없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 전쟁의 흥남철수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와 `레너드 라루` 선장과 무원들의 영웅적 이야기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 기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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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25전쟁 당시 한국인 1만4000여명을 죽음에서 구한 한 미국 화물선 선장이 현재 미국 베네딕도회의 봉쇄 수도원 수사로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국 뉴저지주 뉴턴 소재 베네딕도회 마리누스(Marinus, 87, 속명 레오날드 라루에) 수사가 그 주인공.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미국에서 교포사목을 하고 있는 박창득(서울대교구) 신부가 마리누스 수사의 이야기를 다룬 신간 `Ship of Miracles`(기적의 배)를 한국에 가져오면서 50여년만에 알려졌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 `기적의 배`가 증언하고 있는 감동의 이야기를 정리한 내용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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