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화]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인물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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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인물별 분석입니다.
목차
1.에 미
2.알 리
3.에미의 자식들
4.에미의 직장 동료들
5.에미의 집주인 아들
6.음식점 여주인
본문내용
에 미
노년기의 독일인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그것을 극복해 내려는 개혁적 성향을 가진 인물인 것 같다. 독일인으로서 외국인과 사랑을 나눌 정도로 민족우월주의적 사고가 아닌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독일인으로 비춰진다. 워낙 독일이 민족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영화에서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데 에미는 자식들이 외국인인 알리를 싫어할 것을 짐작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사랑을 떳떳하게 밝힐 정도로 용기를 가진 인물로 나타난다. 물론 주변의 시선에 대해 자기 스스로도 힘들지만 참아내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알리에게 차별하는 가게 주인에게 찾아가 따질 정도로 자신의 사랑에 대한 주변인들의 차가운 시선에도 항의하는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알리와의 외식에서 그동안 자신이 감당해왔던 고통이 폭발하면서 눈물을 떨구기도 한다. 자신의 사랑에 대해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외국인에 대한 독일인들의 민족주의적 성향에 맞서 항거하듯이 영화내에서 묘사되고 있다.
알 리
아랍인 노동자로 일을 하기 위해 독일로 온 인물이다. 알리는 여자를 꼬시는 재능이 남들보다 유난히 많은 것 같다. 에미가 처음 아랍인 음식점에 들어왔을 때 은근슬쩍 말을 걸어 춤을 추고 그녀를 넘어오게 만들어 버렸다. 또한 나중에 알게 되지만 처음부터 음식점 여주인이 알리를 쳐다보는 눈빛이 수상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르게 알리와 음식점 여주인은 내연의 관계였다. 그뿐 아니라 음식점 종업원 같은 여자도 알리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남들이 모르는 여자를 다루는 특유의 재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