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 최초 등록일
- 2005.11.3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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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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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산다는 것에 어떤 목적이 있는가? 돈, 사랑, 가족을 돌보는 것 이외에 추구해야할 또 다른 목적이 존재하는가? 만약 그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이런 질문은 다분히 종교적인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전혀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근본적인 삶의 의미를 놓치고 있다는 다소 불편한 느낌을 갖게 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목적 아니 삶의 방법은 바로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대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리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단지 희미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윤리를 어떤 일을 금지하는 규칙 체계라고 이해하고 있지, 윤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사유의 토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살지만 이것이 결코 천성적으로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사는 것이 어줍잖고 창피스럽게 혹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게 생각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다 나은 세계를 어떻게 만드는지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혹 안다고 해도 왜 그것에 대해 신경써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윤리적으로 반성적인 삶을 사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일련의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것과는 다르다. 윤리적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들 각자가 지닌 삶의 양식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반성의 결과에 따라 행위를 부합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이반 보에스키는 누구인가? 그는 “차액 취득 중개인의 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다. 경영권 취득을 목적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특별한 형태의 투자 방식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그에 따른 명성뿐만 아니라 세인으로부터 상당한 존경도 받게 되었다. 그의 명성은 엄청난 액수의 돈이 가져다 준 것이기도 했지만 다른 차액 취득 중개인들과 달리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한 결과이다. 하지만 1985년 레빈과의 거래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비윤리적이라고 생각되는 행위를 저질렀는가? 결국 보에스키는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지 삶의 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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