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앙투안 라부아지에
- 최초 등록일
- 2005.11.2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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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앙투안 라부아지에의 생애와 그와 관련된 업적등을 기초로쓴 인물평입니다.
화학사를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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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리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젊었을 때부터 모든 것을 정확히 재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그는 주의 깊게 물체의 무게와 치수를 재고, 그것을 자세히 노트에 기록하였다.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그것은 참으로 바보스러울 정도의 정확성이었다. 과연 그렇게까지 정확하게 물건의 무게나 치수를 잴 필요가 있는가. 하면서 사람들은 의아해하였다. 그러나 라부아지에는 올바른 실험과 정밀한 측정이 있어야만 과학이라는 학문이 튼튼하게 뿌리내린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이미 물리학에 있어서 갈릴레이가 실증한 근대 과학적 방법이었다.
1768년, 아직 25세밖에 되지 않았던 라부아지에는 그리스 시대부터의 4 원소설에 대하여 의문을 가졌다. 4 원소설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불, 물, 공기, 흙의 4원소로 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4 원소설을 믿은 화학자들은 물을 장시간 끓이면 침전물이 생긴다는 점에서 가열된 물은 결국 흙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던 라부아지에는 유리 용기에 물을 넣고 101일 동안이나 가열해 보았다. 확실히 침전물이 생겼다. 그러나 실험 전과 후에 유리 용기의 무게를 정확히 측정한 라부아지에는 유리 용기가 가벼워진 바로 그 무게만큼의 침전물이 생겼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4 원소설을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물이 변화하여 침전물이 생긴 것이 아니고, 유리가 변화하여 생겼다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었다. 이로써 그는 그리스시대 이래 사람들이 믿어왔던 4 원소설을 타파했던 것이다.
라부아지에는 또 그가 자신 있게 재어왔던 정밀 측정으로, 당시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믿고 있던 플로지스톤설(Phlogiston theory) 즉, 연소설에도 도전하였다. 원래 공공심이 강했던 그는 야간에 시가지의 도로를 밝게 하는 실용적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때 램프에 사용하는 연료 문제와 관련하여 물건이 타는 연소나 금속에 녹이 스는 현상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이 플로지스톤설에 의문을 가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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