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한겨레 신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1.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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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겨레 신문의 창간 취지와 창간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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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한겨레신문이라 하면 우리나라의 진보적인 신문으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와 대비되는 신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조선일보VS한겨레는 끊임없이 많은 기사가 되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1988년 5월 15일 송건호(宋建鎬)를 대표로 창간하였다. 1975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자유언론수호 투쟁 해직기자들과 1980년 정부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강제해직된 기자들을 중심으로 창사 기운이 일어나, 1987년 10월 발기인 3,342명을 대표하는 56명으로 창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1988년 2월 2만 7223명이 출연(出捐)한 50억 원의 기금으로 그해 5월, 8면의 창간호 50만 부를 발행함으로써 출범하였다.
`나라의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과 민족의 통일을 목표로 국민에 바탕을 둔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정립`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대중적 정론지`임을 자처한 이 신문은 그 후 16면으로 증면하였다. 대중적 정론지임을 자처한 한겨레신문의 창간 선언문을 살펴보자.
⌜우리는 지금 나라와 민족의 역사를 새로이 열어야 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인간의 자유와 기본권을 유린해온 오랜 독재체제를 청산하고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되어 있는 비민주적인 요소들을 제거하여 국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민주화를 실현시키고, 분단을 극복하여 민족의 생존권을 확보하여 생활의 향상을 이룩하는 한편,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잡아 이 병든 사회를 건강한 사회로 바꾸어 놓아야 할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 속에서 참다운 민족문화를 꽃피게 하는 한편 비뚤어진 교육을 바로잡아 인간의 자주성과 창조성을 발휘케 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시키는 것 역시 우리가 성취해야 할 주요과제입니다.
이러한 우리사회와 민족의 광범위한 과제는 국민 모두의 힘과 뜻과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케 하고 동원해 냄으로써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의 가장 강력한 수단의 하나가 누구나 자기의 현실과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민족적 언론임을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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