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시월애 공간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1.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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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시월애에 등장하는 길, 일마레, 우체통을 중심으로 공간분석을 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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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일마레
-. 우체통
-. 길
-. 은주의 집
본문내용
전에 한 번 본적이 있던 영화였다. ‘시월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란 뜻이었다는데 그다지 감동이나 여운을 느낄 수 없었던 쉽게 잊혀진 영화였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본 영화에서 전지현의 어색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사랑에 끝나서 가슴이 아픈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아직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은주의 대사는, 몇 년 전보다 나이를 먹어서 일까? 사랑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아서 일까? 여하튼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영화는 97년 성현이 살고 있는 일마레와 우체통 그리고 99년을 살아가는 은주의 이야기이다.
97년을 살고 있는 성현은 외로워 보이는 사람이다. 따뜻한 가정이 없는 사람은 집을 지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는 건축가가 어울린다.
99년을 살고 있는 은주도 역시 외로워 보인다.
둘 다 떠나간 사람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 고딕체처럼 반듯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우체통은 이 두 사람이 사랑함에 있어 다리 역할을 한다.
-. 일마레
성현이 살고 있는 일마레는 건축과 교수인 아버지가 지은 집이다. 부자간의 사이가 좋지 않아 성현의 이모가 중간에서 집을 소개한 것처럼 해서 성현이 살게 된다. 후일 은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유작 집에 들어있는 ‘아들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자리해 있는 것을 알고 아버지에 대한 숨겨져 있던 애정을 확인하게 된다. 이 집은 일마레 즉 바다라는 뜻 그대로 외로워 보인다. 그 집에 혼자 살면 모두 외로움 때문에 자살을 하던지 얼마 못가 이사를 가버릴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