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화씨 911
- 최초 등록일
- 2005.11.28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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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흥미나 재미 또는 감동을 주는 그런 흥행을 목표로 한 영화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사회비판적 시각을 감독의 절대 주관적 입장에 맞추어 찍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신기하게도 딱 두 부류의 반응이 철저히 대립하게 된다. 아주 지루하고 재미도 없으며 심지어 짜증까지 났다는 무관심 부류 와 이 영화를 통해서 얻는 것이 무엇이며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무엇인가? 라고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때로는 반박도 하는 참여부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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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은 싫지는 않지만 부시는 싫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최고 권력자이자 지구촌 공공의 적...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싫어하게 되었다. 솔직히 언제부터 라고는 확실히 단정 짓지는 못하겠지만... 아마도 미군이 이라크를 공격했을 때부터 나는 왜??? 라는 의문을 미국이 아닌 그에게 (부시) 물어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화씨 911을 두 개의 관점을 가지고 보았다. 하나는 왜곡 일지도 모르는 진실과 다른 하나는 왜곡이 된 진실을 파헤치려는 감독의 절대 주관적 관점개입 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실은 부시와 빈라덴 일가의 유착관계, 그래서 911 테러는 부시와 빈라덴의 합작품이었고 이라크 전쟁은 석유자원을 장악하고자 하는 부시의 위장술에 볼과 했다는 것... 결국은 우리 모두 속았다! 라는 억울한 사실을 마이클 무어 감독은 말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감독은 마지막에 비수 같은 말 한마디를 던진다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는 않는다." 라고...
하지만 나는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실을 100% 전부 믿지는 않는다. 즉 진실로 믿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두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다만 나 역시도 과연 어디서부터가 진실 인지를 그리고 어디서부터 진실이 왜곡 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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