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 최초 등록일
- 2005.11.2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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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처음 스타벅스를 본 것은 수학능력고사를 보고 난 후 친구들과 함께 교보문고를 가기 위해 종로 2가를 지나면서였다. 그때가 2001년 겨울이었으니 벌써 거의 2년이 다 되어간다. 그 후로 소공동 종로 2가에 있는 맥도널드 뒤 쪽으로 스타벅스가 생겼으며, 이어 인사동에도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다 보면 스타벅스를 만날 수 있다.
경영관련 서적에 무관심했던 나였기에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 신화]가 출판 된 지 한 참 후에야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스타벅스의 초록색을 닮은 책 겉표지가 눈에 들어왔던 것이라고 말하는 게 옳을 지도 모른다.
책을 읽기 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스타벅스를 검색한 적이 있다. 내가 검색한 자료는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스타벅스 즉, (주)스타벅스 코리아에 관련된 기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겨우 4년 밖에 되지 않아 짐짓 놀랬던 것이 생각난다. 정진구 사장에 의해 1999년 이대점에 첫 오픈을 한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그도그럴것이 내가 알고 있는 것 만해도 종로 2가에서부터 종로 1가에 못 미쳐 자리 잡은 스타벅스 점이 3곳이다. 전 세계에 많은 스토어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1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게다가 서비스도 우수하여 100원 넣고 뽑아 마시던 학교 자판기 커피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치를 부담하면서까지 고객에게서 과감히 지갑을 열게 유도할 만큼의 만족을 준다는 것 역시 그 가치를 빛나게 할 만 하다. 나 또한 스타벅스를 여러 번 방문했던 고객으로서 학교 자판기 커피의 300배 이상의 돈을 지불하면서 제 값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가 없다. 사실 나는 스타벅스에서 즐겨 주문하는 카라멜 프라푸치노가 고급인지 저급인지 판별하기 힘이 든다. 기존에 맛 볼 수 없었던, 그리고 내 입에 맞는 다는 것만을 알 뿐 아직 커피 향을 음미하면서까지 마실 수 있는 수준이 못 된다. 그렇다면 이런 내가 과연 스타벅스의 무엇에서 300배 이상의 가치를 얻고 있다는 것일까? 이것을 알아낸다면 그것이 바로 스타벅스의 성공 비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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