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기 열전 을 일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7
- 최종 저작일
- 2005.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사마천의 사기 열전 중에서 유방의 공신들을 다루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들의 숙청과 왕권강화를 중점적으로
목차
1.위표열전
2팽월열전
3한신열전
4노관열전
5번역등관열전
6사마천의 평가
7 느낌
본문내용
팽월은 유방이 초를 공격하고자 할때 망설였고 진희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는 병을 핑계삼았다. 경포는 항우의 장군으로 큰 군공을 세운자로서 전영이 항우를 배반하였을 때 항우를 돕지않아 원망을 얻어 유방이 항우와 싸울 때 수하가 설득하여 항우를 배반하고 유방을 섬겼다. 유방을 도와 초를 망하게 하였다. 진 팽월과 경포는 군사를 이끌고 전쟁을 하여 승리 할 줄은 알고 자기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의를 지키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은 왕이 아닌 단지 싸움꾼에 불과한 것이다. 팽월, 한신, 노관. 경포는 모두 유방이 군사를 일으켜 천하를 차지하는데 큰 군공을 세웠지만, 유방이 어려울 때 즉 초나라에 패하여 군사를 청할 때나 반란이 발생하여 군사를 요구할 때에 적극 돕지않아 원망을 얻고 의심을 받게 되었다. 팽월, 한신, 경포는 유방을 처음부터 따른 것이 아니라 나중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초를 평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이들의 공과 군사를 부리는 능력은 유방이 경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은 유방이 어려울 때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들의 땅을 주고 왕으로 삼는다는 말에 군사를 동원하여 돕는 모습에서 자신만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한신은 제를 정벌하고는 유방에게 제의 가왕으로 삼아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 일로 유방에게 노여움을 얻었다. 유방은 못마땅하였지만, 초와의 전쟁을 위해 제왕으로 봉하였다. 무섭과 괴통은 천하삼분책을 제시한다. 그러나 한신은 유방과의 의를 생각하여 배반하지 못하였다. 의를 지키는 것도 중하지만 자신을 지킬 줄도 알았어야 한다. 의를 중히 여겻다면 제를 정벌하고 가왕이 되기를 바라지 않고 유방이 어려움에 쳐해 있을때 군사를 이끌고 유방과 함께 초를 공격했어야 했다. 이미 가왕을 바랐다면 유방을 배반하고 무섭, 괴통의 계책을 듣고 실행하여 자신을 지켰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공을 믿고 자만하여 유방이 자신을 왕에서 내려 앉힐 것이라고 마음먹은 것도 잘못이었다. 노관은 유방이 공보다도 친분으로 연왕으로 삼았지만, 자신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 부하의 말에 넘어가 흉노와 친하고 고조를 배반하였다.
참고 자료
사마천, 정범진 譯, 『사기6-열전 中』, 도서출판 까치,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