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와 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1.27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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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책으로 읽고 나서 영화를 본 후 그 감상을 쓴 내용으로 영화와 소설의 비교가 첨가 되어 있어 다른 감상평들과는 차별화 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가장 일차원적 느낌이란..
나에게 있어 운명적 사랑은 언제쯤 오는 것일까라는 한탄에서 시작된다. 우연한 만남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마지막 필연적 만남은 어느 누구나 꿈꾸고 바라는 사랑이 아닐까....
이 ‘냉정과 열정사이’도 그런 꿈같은 운명적 사랑의 본체를 그대로 드러내는 전형적 러브 스토리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더욱 사랑받게 되었던 것은 아마도 원작인 블루와 로소의 두권의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스토리는 특이하게도 성이 다른 남.여 작가가 한 스토리에 각자의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독특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다. 작가가 다른 만큼 주인공의 성격이나 남.여의 사랑에 관한 각각의 감정들이 그대로 솔직하게 묻어나 있고, 그리고 중간 중간의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느끼는 아오이와 준세이의 각자의 감정들이 흥미로웠다.
준세이의 나지막한 음성과 함께 이 영화는 시작된다. 멋진 피렌체의 광경을 배경으로 해서..
이 영화는 준세이의 열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준세이의 말과 생각, 준세이가 보낸 시간을 중심으로....아마 블루라는 열정편에서 더 많은 주변인물과 복원일을 하면서 겪게되는 준세이의 극적인 사건등이 영화를 만들기에는 더 적절했다고 본다.
책에서도 그렇듯이 그의 독백이나 문체는 매우 직설적이면서 솔직하다. 그래서인지 냉정편 보다는 열정편을 더욱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도 준세이의 열정적인 감정들이 더 마음속 깊에 파고들었던 것 같다.
기억의 심술
준세이의 직업은 복원사로서 과거를 되살리는 일을 선택하게 된다. ‘잃어버린 시간을 돌이키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말처럼 아마도 아오이와의 사랑을 돌이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내기위한 선택이라 볼 수 있다. 그는 그렇게 한결같이 10년을 아오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살아간다. 그에겐 미래는 없었다. 단지 과거만 있을 뿐이었다.
잠깐 사사로운 내 이야기를 할까한다.
블루편 소설을 읽으며 그때의 나의 심정과 가장 흡사한 표현을 발견하고는 온몸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짜릿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일기장을 펴고 굵게 적어놨던 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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