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5.11.25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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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여자를 읽고 나와 이성사이에서 실제로 느꼈던
실례를 들어 나의 생각을 보충하였다.
목차
서론- 읽게된 동기
1.남자는 문제가 생기면 동굴에 들어간다
2.남자와 여자의 언어의 차이
3.남자는 고무줄과 같고 여자는 파도와 같다
결론-느낀점
본문내용
첫 번째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남자는 동굴에 들어간다는것이었다. 여자들은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입밖으로 꺼내놓는것 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는다. 해결책이 생기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수다가 많은게 아닌가 싶다. 남자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나의 생각은 큰 오산이었다.
한번은 함께 신촌골목을 해매던 때가 있었다. 나는 남자친구가 신촌에 자주 오고, 와봤던 길인데 기억하지 못하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길도 못찾냐고 핀잔을 주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가벼운 그 한마디가 그의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그땐 단지 그가 소심해 보였고, 사소한 것으로 기분 나빠 하길래 애정이 식은거라 생각했고 어쩌다 보니 큰 말다툼이 되어버렸다. 이런 일들이 자주 반복되었고 난 그럴때마다 끊임없이 대화로 풀려 노력하고 연락했지만 그는 늘 연락도 하지않고 받지도 않은채 혼자 해결을 하고는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땐 우리 둘의 일을 함께 의논하지 못한다는것이 그렇게 섭섭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서야 뒤늦은 후회를 했다. 그는 잠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동굴에 들어간것 뿐이었다. 동굴에 들어갔을땐 밖에서 아무리 불러도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 그저 믿고 내할일을 하며 기다려야 한다는것을 이제야 무슨소린지 깨달았다.
참고 자료
책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