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통신언어- 음운 변동의 규칙
- 최초 등록일
- 2005.11.25
- 최종 저작일
- 2002.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우리의 언어인 한글은 많은 역사의 사건들 속에서도, 꿋꿋이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 당 시대에는 ‘너무 쉽다’ ‘천박한 글이다’ 라는 이유로, 일제 시대에는 민족 탄압의 도구로, 외면되었던 한글은 이제는 또 한번 우리들 스스로의 손에 의하여 상처받고 있는 것이다. 국적불명의 언어들과 비어, 은어, 속어들이 난무한 통신 언어들 속에서 우리는 또 다시 과거 약소국이었다는 이유로 우리 글을 사용하지 못했던 과오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한 때는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신문화로써 그들만의 여론을 인터넷과 PC통신이라는 가상공간을 통해 새롭게 나타내주었던 통신언어가 왜 국적 불명의 언어라는 말로 전락하게 되어버렸을까?
그 답을 알아가기 위해 우선 통신언어란 무엇인가부터 알아보자.
통신언어라 함은 통신상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 소통 과정에서 사용되는 음성?문자를 총칭하며, 컴퓨터 통신 언어를 채팅 언어(chatting), 도배 언어(emoticon), 네트워크 게임상의 게임 언어(game) 등으로 모든 컴퓨터 상에서 사용되는 언어 광범위한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통신 언어는 통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쓰이는 언어이기 때문에 통신하는 사람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의사 소통을 촉진시켜주는 또 다른 차원의 언어이다. 통신 공간은 가상 공동체 사회로서 나름의 언어가 필요하다. 그것은 말이 아니라 자판을 이용해 통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통신언어가 왜 국적 모를 언어라는 취급을 당하고 있으며 사회의 문제가 되는 것인가?
이제부터 그 통신언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 된 이유를 알아보겠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음으로는 ‘ㅜ’첨가 현상을 들 수 있는데
했지 → 했쥐 들었지 → 들었쥐
불러봤지 → 불러봤쥐 아니지 → 아니쥐
그래야지 → 그래야쥐 청량리 → 청량뤼
죽인다 → 쥑인다 먹이다 → 메기다
맞지 → 맞쥐 그렇지 → 그렇쥐
알지 → 알쥐 그지 → 그쥐
등이 있다.
이것은 [+후설성] → [-후설성] / _ [+고음성, -후설성]로 규칙화 해볼 수 있겠다.
그리고 ‘ㅎ’의 첨가와 ‘ㄹ’첨가가 있는데
사랑해요 → 사랑해효 사랑해 → 살앙해
가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