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Winesburg, ohio (그들의 삶 들여다보기)
- 최초 등록일
- 2005.11.25
- 최종 저작일
- 2005.03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괴한 사람들이라고 불리어 지는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마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써, 그 기괴함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고찰해보고자 했습니다.
Winesburg, ohio는 짧막한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것들이 전혀 다른 이야기가 아닌 서로 관련된 하나의 마을 이야기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의 인물들 중점으로 서평 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의 삶에 있어서 타자와의 관계는 피할 수 없는 필요조건의 하나이다. 그런데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왜 그 사람이 나와 다른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상식밖에 있는 사람들,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Sherwood Anderson`의 『Winesburg, ohio』는 그러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인간소외와 고립을 각 장의 여러 주인공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들은 자신의 본능적 욕구가 사회의 획일화 된 가치관에 가로막혀 심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예기치 않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회적 관념 아래에 놓인 사람들 사이의 이해대립과 의사소통의 단절은 각 단편의 주인공들에게 있어 그로테스크한(기괴한) 인간으로 이끄는 원인이라고 보아진다.
먼저 <HAND>의 주인공인 wing biddlebaum은 사회가 만들어낸 고정관념에 희생된 인물이다. 교사로서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했던 작은 손짓은 우연히 그렇게 보이도록 놓여진 상황과 사람들의 왜곡된 편견으로 인해 한순간에 죄를 짓게 되어버렸다. 전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주위의 비난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마저 자신의 손을 혐오하게된다. 그때부터 wing biddlebaum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그로테스크한(기괴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그런데 어쩌면 ‘grotesque’ 자체도 우리가 만들어낸 환영에 불과 할지 모른다. 어떤 것이 그러하다고 볼 수 있고 어떠한 것이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사회는 일정한 틀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을 그 속에 가둔다. 사회가 만들어낸 틀은 어떻게 보면 그 사회를 보호해주는 보호막 같은 역할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틀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장애물이자 그들과 사회를 단절시켜버리게 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