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2005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에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11.24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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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5년 서울국제실험 영화제에 다녀온 후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교수님이 원하는대로 간단한 영화에 대한 감상과 우리나라 실험영화의 실상에 대해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시각예술로서의 영화”라는 과목을 선택했을 때의 저의 생각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배울 수 있겠다는 막연한 느낌 뿐 이었습니다. 일반 상업영화만을 접했던 저는 실험 영화를 접할 기회도 적었고, 관심도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극장에서는 최신영화만을 상영하고, 가끔 심야시간에 텔레비전에서 독립영화 정도 밖에 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수님께서 이 수업은 상업영화가 아닌 실험영화라는 말씀에 호기심이 생기도 했지만, 조금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 실험영화라는 것을 접한 저는 조금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제실험영화제라는 말에 나름대로 인터넷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나선 길이었는데, 영화상영관을 찾는 일 부터가 난관에 부딪쳤기 때문입니다. 다른 수업시간과 개인 사정을 고려해 서울시네아트가 아닌 스페이스 셀로 갔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상영관과 적은 관람객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현재 실험영화의 한 모습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국영화의 비약적인 발전과는 상반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화가 시작된 후 저는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접하고 생각했던 영화와는 너무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제일 처음으로 상영된 ‘해님 달님’의 경우는 편히 볼 수 있었지만, 그 뒤에 이어진 TV 주사선(Even Odd Even), 조르직스(GEORGICS)등은 무슨 내용을 말하려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