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중남미 문학]라틴아메리카 문학 탐색

소개글

한국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은 생소한 편이다. 하지만 민용태 교수님의 <라틴아메리카 문학 탐색>을 읽으면 이러한 생소함은 사라지게 된다. 옥타비오 빠스나 빠블로 네루다 등 대가들은 단지 우리가 그들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지, 세계 속의 거장이 된 지 오래다.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중남미 문학의 참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혁명과 투쟁의 이름으로 - 멕시코 민중의 비극과 혁명 소설
Ⅲ. 현대시의 고전, 옥따비오 빠스
Ⅳ. 에르네스또 사바또의 문학
Ⅴ. 맺음말

본문내용

이 책에서 보아온 것처럼, 그리고 이 책이 갈구하고 있는 정체성을 획득하는 순간 비로소 우리 문학은 세계 문학 속에 편입할 수 있을 것이고,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가들이 수상했던 노벨 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노벨상이 문화와 문학의 절대 기준은 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특수성이 세계의 보편성과 맞닿을 수 있어야 세계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인식할 수 있고, 우리 또한 세계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다. 이러한 태도를 항상 견지하면서 문학작품을 대할 수 있는 나만의 척도를 세워야 할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