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한국인에게 고함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3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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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학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당연히 따분하겠거니 생각했었다. 하지만 처음 저자 서문을 읽어보니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고 한 줄 한 줄 읽어내려 가면서 내용만을 읽은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살아 왔는지 질문을 하며 생각을 하면서 읽어 갈 수 있는 책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나머지를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는 제일 먼저 한일이 책을 덮고는 책표지에 있는 이승헌 씨의 얼굴을 보는 일이었다. 얼굴은 그 사람을 말해준다고 하지 않았는가. 표지의 얼굴은 웃음과 함께 주름이 많이 지어져있었지만 눈가에 선한 느낌이 편안한 느낌이 들어 보였다. 아마도 책을 다 읽고서 안에 내용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여 지는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그냥 지나쳐왔던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우리 역사 가운데서도 기본 이념인 홍익인간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길, 지녀야할 정신들에 대해서 적혀져있었다. 하나같이 다 옳은 말들이 많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들이 많아서 실천하지 못한 일들과 여태까지의 무관심들이 새삼 부끄럽게 느껴졌다.
나는 하루를 나의 미래와 내 앞에 놓여져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살아간다. 여태는 내 앞 내 길도 가기 바쁘고 벅차다고 느껴졌었다. 하지만 저자는 나처럼 작은 그릇이 아닌 정말 큰 것을 보고 세상을 생각하며 민족과 인류를 생각하는 사람인 동시에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는 분이셨다. 단학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저자는 깨달음을 대중적으로 보급하려면 체계적인 수련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전통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하여 수련체계를 세운 것이라 한다. 단학을 널리 알리는 것이 민족정신을 회복하는 지름길이라고 하였다. 그것뿐만 아니라 신화라고 여겨졌던 어렸을 적 동화처럼 듣고 여기던 단군신화에 대한 생각도 바꾸어 주었다. 여러 민족 사서들을 보면 단군을 인명이 아니라 왕의 칭호로 본다는 점이다. 우리 역사에서 한웅은 18명 단군은 47명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나라를 이끌었던 2천년의 역사가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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