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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당신들의 대한민국 -박노자가 한국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

*은*
최초 등록일
2005.11.22
최종 저작일
2005.11
5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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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보다 한국사회를 더 잘 아는 러시아인,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 된 점도 많았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서평에는 이러한 점들과 그의 견해에 대한 비판이 들어있습니다. 어떻게 서평을 시작해야할지 막막하신 분들, 한번 보시고 참고해보셔요. 서평은 독후감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쓸 땐 힘들지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박노자가 한국사회에 던지고자 하는 화두 -

자기가 남을 잡아먹고 싶으면서도, 남에게 잡아먹히기를 겁내며……
다들 의심 깊은 눈으로 서로서로 쳐다보면서……

-노신(魯迅), 『광인일기(狂人日記)』 중에서

이 말은 박노자의 책 『당신들의 대한민국』에서 저자가 생각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빗대어 인용한 글귀이다. 글귀에서 드러나듯이 이 책에서 그가 보여주고자 하는 한국사회의 모습은 양지보다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음지 쪽이다. 박노자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생경한 느낌마저 든다. 그의 이력을 모르고 있었던 나는 책의 겉표지를 보았을 때 ‘이상한 이름이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알고보니 그는 한국으로 귀화한 러시아인이었다. ‘한국에 귀화했지만 그는 어쨌든 러시아인이야.’ 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깔려있었던 것일까.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국사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논리에 놀랐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가 한국인의 가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니, 토종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그의 글은 나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대학교에 들어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나의 관심사는 성적, 가족, 친구, 취업, 외모 등이었다. 나를 둘러싼 작은 테두리 안에서 나는 나름대로 행복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그게 다인줄 알았다.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던 나에게 그는 일침을 놓았다. 그것도 아주 따끔한. 그가 풀어내는 한국사회의 어두운 이면들, 속속들이 짚어내는 뿌리깊은 병폐들은 나에게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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