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인간 복제와 유전자 조작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11.22
- 최종 저작일
- 2005.1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아카데믹하게 잘 썼다고 생각함
각주, 참고문헌 등 포맷도 잘 갖추어 있음
목차
1. 복제의 현주소-우리나라의 생명 윤리 관련법 제정에 이르기 까지.
2-1.인간 개체 복제
2-2. 인간 배아복제
2-3. 배아복제의 윤리적 대안- 성체줄기세포연구
3. 우리나라 복제기술 개발의 특수성과 복제에 대한 윤리학적 고찰
본문내용
2002년 12월 말 인류 최초의 복제 아기가 출생하였다는 어느 과학자의 발표가 외신을 타고 날아들자 세계는 경악하였다. 외신은 인류 최초의 여성의 이름을 따서 이브로 명명된 여자아기가 미국에서 탄생했다는 발표를 전하였다. 그러나 발표 이후 지금까지 이브가 진짜 복제인간인지 진위를 의심받고 있다. 그럴 만한 정황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위야 어찌됐든 이 단체는 이미 2002년 11월 복제인간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었다. 그리고 거의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의 한 의사는 최초의 복제 남자 아기가 2003년 1월 세르비아에서 출생할 것이라는 내용의 발표를 했었다.(그러나 실제로 태어났다는 발표는 아직까지 없다.)우리는 이 두 번째 발표에도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안티노리라는 이 노의사는 불임치료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누려온 산부인과 의사로서, 그는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고 그의 진술마저 상당히 구체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설령 안티노리의 예언은 진짜일지 모른다는 관측이 일었다. 그러고 보면, 인류 최초의 인간은 이미 지구상에 태어났거나 그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는 셈이다. 1996년 말 영국에서 복제양 ‘돌리’ 가 탄생한 이후 9년여의 세월이 흘렀다.(최초의 복제양 돌리는 노화를 이유로 2003년 2월 14일 안락사 당하였다.) 그간 인간복제에 관해 다양한 수준의 논의가 꾸준히 있어왔고 그 결과 이 기술을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세계 20여개국은 인간 개체 복제를 금지하는 법을 이미 제정했거나 제정 중에 있으며 유엔은 2002년부터 인간 복제를 금지하는 국제협약 채택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하였다.
지금까지 인간 복제에 반대하는 여러 논거들이 제시되었다. 의무론적 논거로서 유일성 또는 개성의 권리의 침해, 인간 존엄서의 침해, 복제인간의 동의 결여, 신 노릇, 복제의 비자연성, 복제인간의 자유박탈 등이 있으며 결과주의적 논거로서 미끄러운 경사길, 부모자식 관계의 파괴, 복제인간과 공여자의 관계문제, 유전자 풀의 다양성 감소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www.chosun.com
동아일보 www.donga.com
한국의료평가원 www.korme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