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국주식시장 현실과 미래전략 ★A+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11.2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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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주식시장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전략을 제시해보자.
목차
Ⅰ. 한국주식시장 현실과 미래전략
Ⅱ.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 이유
ⅰ) 외국인 주식투자
ⅱ) 자산효과 실종
ⅲ) 주식형 펀드
Ⅲ. 시사점 및 제언
본문내용
주가 올라도 국민은 행복해지지 않았다"
"주가 1000P 넘어 연정 결심했다"는데…
최근 돈 번 건 외국인과 기관뿐 `그들만의 잔치`
투자않는 기업들 자사주 테크 열중 불황이 주가 올려
임기 전반기에 (나라) 살림살이에 전력했다. 주가가 1000포인트를 넘어 안정되는 것을 보고 이제 정치구조 얘기해도 되지 않겠느냐 생각했다.ꡓ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이 말이 경제계에서 화젯거리가 됐다. 노 대통령의 경제 인식을 가장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노 대통령은 왜 이 시기에 연정(聯政) 화두를 던지는지 설명하면서 주가 얘기를 꺼냈다. 요컨대 노대통령은 ꡐ주가 1000ꡑ이 우리 경제의 좋은 성적표를 증명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었다.
그 하루 전, 증시에서는 정반대 내용의 한 보고서가 화제를 모았었다. 제목은 ꡐ주가가 올라서 행복해지셨습니까?ꡑ(작성자 김학균 애널리스트). 굿모닝신한증권이 낸 이 리포트는 ꡒ지금 주가지수가 국가경제의 체온(體溫)을 보여주는 온도계 역할을 하지 못한다ꡓ며 ꡒ(국민들은) 결코 주가지수가 오른 만큼 행복해지지 않았을 것ꡓ이라고 지적했다. 주식시장과 실물경제가 괴리돼 있듯, 대통령과 경제계의 현실 인식도 격차가 크기만 하다.
◆돈버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들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계속 중인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 1111.29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마감가 기준 1138)에 바짝 접근했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상승이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과거 세 차례 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했던 89년, 94년, 99년은 모두 성장률이 9%에 달하는 호황기였다. 그러나 올해의 예상 성장률은 4% 안팎(한국은행 전망치)에 불과하다. 투자나 소비 같은 각종 지표의 움직임도 건전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97년 외환위기를 정확히 예언했던 스티브 마빈 도이치증권 상무는 ꡒ최근 주가상승은 한국경제가 좋아서가 아니라 전세계적 저(低)금리로 외국인 자금이 밀려 들어왔기 때문ꡓ이라고 잘라 말한다. 외국인들은 지난 2003년 5월부터 2년 2개월 동안 28조여원어치의 한국주식을 대거 순매수(매수액-매도액)했다.
참고 자료
최흡 “주가 올라도 국민은 행복해지지 않았다" , 조선일보, 2005.07.31
고지원,차기완“[외국계 대형 투자펀드 세무조사]외국자본 투자 실태” ,동아일보, 2005.4.12
“주가 올라도 한국인은 빈손.."자산효과 실종" ”,경제신문
“주식형펀드로 자금유입 가속화 ”,스탁데일리 ,2005.09.05
박현수 “외국인 주식투자가 국내기업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경제연구소, 2004.12.
김재칠 外 “외국인 주식보유비중의 증대를 둘러싼 논의에 대한 검토”,한국증권연구원,2004.6
대한상공회의소. “M&A 방어환경의 국제비교와 정책시사점”, 보도자료, 2004.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