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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학]영화 <꽃잎>을 보고..

*유*
최초 등록일
2005.11.21
최종 저작일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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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꽃잎을 보고 쓴 감상과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주빛 붉은 노을로 시작하는 영화는 마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된 이들의 피맺힌 한을 보듯이 갑갑하면서도 안타까운 느낌을 주었다. 영화 <꽃잎>과 영화의 원작 소설인 최윤의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역사의 언저리를 더듬어 볼 수가 있다. 5월의 광주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상처가 있었고, 꽃잎이 소리 없이 지고 다시 피고 지듯이 그 상처는 여전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그 상처를 내가 느낄 수 있는 방법이란 고작 이 작품들에 얼마나 많은 진실과 상처가 들어 있는가 느끼는 일이 아닐까.
<꽃잎>은 한 소녀(이정현 분)를 중심으로 소녀와 그 주변인물들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잔혹하고 처참한 광경을 담아내고 있다. 기껏해야 15살인 어린 소녀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어머니를 잃고, 그 이전에 친오빠는 군대에서 의문사한다. 소녀는 어머니의 최후의 순간, 그녀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친 것을 항상 괴로워한다. 도저히 15살 정도의 어린 아이가 겪은 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시련을 겪은 그녀가 미쳐버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잔악함 속에서 망가진 한 소녀의 인생과 그것을 통한 사회 고발이라는 점은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와 영화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 속의 대사가 영화에 그대로 인용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소설을 읽을 때의 느낌이 되살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다르다고 생각되었던 것은 소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녀의 독백이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소설은 그 특성상 영화에 비해 심리묘사가 훨씬 자세하다. 게다가 영화와는 달리 소녀의 정신세계를 그려내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처참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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