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종교]인간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소개글

(요약문 포함)
인간은 왜 도덕적이여야하는가?
이 말은 아주 쉬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것 같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미궁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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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도덕적으로 살아야하는 당위성의 의미를 가진 이 주제 속에서 저는 이것을 알기 전에 과연 내 자신이 도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를 알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도덕(道德)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또는 그 바람직한 행동기준입니다.
동양에서 도덕이란 말은 유교적인 어감이 강하고, 실상 유교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여 근대에 이르러서는 흔히 윤리라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는 도덕이라는 단어자체가 습속이라는 뜻을 가졌는데 이는 도덕이란 것이 원래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 순응하고 집단과 더불어 생활하며 인간이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간 방식과 습속에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의 사회는 인간이 소통하고자 하는 대상으로서의 사회이다.
고로 인간은 사회와 같은 집단을 이루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삶과 더불어 한 개인의 인간으로서의 최종적인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자아실현마저도 사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는 사랑하라고 말했다. 인간은 사랑하는 동물입니다.
공자는 인(仁)하라고 했습니다.
석가는 자비(慈悲)하라고 했습니다.
노자는 도(道)와 덕(德)을 말했고 마호멧은 평화를 말했습니다.
사랑, 인(仁), 자비, 도덕과 평화는 타자와 소통하기 위한 필요한 방법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덕이 실현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인간답게 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인간답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사는 한 인간다울 수 있습니다.
바꿔 얘기하자면, 사회적 차원에서 인간다움을 도덕적 삶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다른 모든 면에서 설사 훌륭하다 하더라도, 그가 도덕적이지 못하다면, 우리는 그를 인간답다고 또는 인간이 되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옳고 선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도덕적 삶은 서로 간에 대립이나 갈등이 없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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