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전쟁의 전개과정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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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전쟁의 전과정을 5시기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1. 머리말
2. 제 1국면(1950년 6월 25일~9월 중순) : 북한 인민군의 공세기
3. 제 2국면(1950년 9월 중순~11월 하순) : 유엔의 공세기
4. 제 3국면(1950년 11월 하순~51년 1월 말) : 북한 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의 공세기
5. 제 4국면(1951년 2월~6월 말) : 전선의 교착기
6. 제 5국면(1951년 7월~53년 7월) : 휴전협상과 소모전기
본문내용
2. 제 1국면(1950년 6월 25일~9월 중순) : 북한 인민군의 공세기
1) 전쟁의 발발과 북한 인민군의 초기 공세
한국전쟁의 제 1국면은 전쟁의 발발에서 9월 15일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역전될 때까지의 북한 인민군의 공세기를 말한다. 6월 25일 새벽 4시경 옹진반도에서 시작된 전쟁은 인민군의 1/2만을 투입하는 등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공격만을 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죽지세로 개전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개전초의 북한군의 남진방향은 서부전선과 중동부전선의 두 방향으로 제 1군단은 서울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6월 27일 북한군은 이미 서울의 미아리고개에 도달하였고 이승만 정권은 그때까지 ‘수도서울 사수’, ‘북진통일임박’을 반복하며, 자신들은 이미 서울을 벗어나 대전으로 도망, 민중을 기만하고 있었다. 또한 이승만 정권의 반민중정책의 표본은 한강대교 폭파사건이다.
한편 북한군 제 1군단은 서울에 진주한 후 국회소집을 통해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더 이상 남하하지 않고 서울에 체류하고 있었다. 따라서 북한군이 남한지역에 대한 일시점령을 목표로 총력전을 준비했다면 후퇴하는 이승만 정부를 쫓아 급속한 추격전을 전개했을 것이지만 그들은 오히려 서울점령 직후 서울에 체류하면서 통일정부 수립방안을 모색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승만 정권의 신속한 남하로 이것이 불가능해지자 북한군은 결국 이승만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서 추격전을 전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남한군은 계속 후퇴하면서 국민보도연맹 가입자, 좌익세력, 정치범 등을 무제한저긍로 처단함으로써 내부의 혁명세력을 완전히 근절시키려고 하였다.
참고 자료
박명림,「한국전쟁의 전개과정」『한국전쟁연구』, 태암,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