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이중나선
- 최초 등록일
- 2005.11.1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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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 시간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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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간미 넘치는 과학자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나의 고정관념 속에서 과학자들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서 쉬지 않고 오직 실험만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사생활이 있고 또한 일반 사람들과 비슷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꾸밈없이 쓰여진 이 책은 그런 나의 고정관념을 깨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하기 위해서 왓슨과 크릭을 중심으로 하여 여러 과학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잘났느니 네가 잘났느니 하면서 싸우는 것 보다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부족한 부분은 상대방이 채워주는 공생관계를 통해서 비로소 DNA구조를 해명함으로써 생물학의 역사상, 아니 인류의 역사상 최대의 사건에 꼽힐만한 중대한 일을 할 수 있었다. 왓슨이 크릭의 도움 없이는 3차원 모형구조를 만들 수 없었던 부분을 보며 이를 절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도 사람인지라 노벨상을 받는 영광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왓슨도 폴링이 자신보다 먼저 이론을 발표할까봐 조바심을 내는 부분에서 이런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이런 경쟁이 있었기 때문에 DNA의 구조가 빨리 발견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중나선을 구조를 밝히는데 있어서 왓슨을 도왔던 사람은 크릭뿐만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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