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미디어]뉴미디어 속에서의 시간, 그리고 새로운 언어의 창출
- 최초 등록일
- 2005.11.1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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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미디어의 시간과 그 속에서 존재하는 언어에 대한 모습에 대해 고찰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뉴미디어 속에서 시간의 저장성과 형태변화
2-1. 미디어속의 시간과, 언어
2-2. 롤플레잉 게임 속의 시간
2-3. 사진을 통해 본 뉴미디어의 시간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사람은 시간의 흐름 속을 살아가고 있다. 시간은 내가 무언가를 했다는 행동의 양을 지정해주며, 더 나아가 그것을 과거·현재·미래를 구분 짓는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시간은 단순한 숫자의 배열에 불과하다. 이러한 배열 속에서 사람들이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는 것은 자위적인 것이며, 어떤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집중도나 관심도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 동안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혹은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지?’ 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이러한 것들은 시간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변형되고 축소·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뉴미디어 시대에서 시간은 그 변화의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과거와 미래를 뛰어넘어 현재에 숨쉬는 새로운 언어를 창출하기도 하며, 그 개념과 본질의 의미가 넓어지는 과정을 밟게 된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그러한 뉴미디어 시대에서 시간이 어떤 형태로 존재하게 되며, 그것에서 어떠한 언어를 읽어낼 수 있는지에 관해서이다.
2. 뉴미디어 속에서 시간의 저장성과 형태변화.
시간은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난다. 따라서 먼저 시간에 대한 대략의 정의를 내리자면 시간이란, 단순한 흐름의 개념이 아닌 사람의 정서와 마음이 담긴 유동적인 것을 이야기하며 더불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의 총체적인 기억이 담긴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로 보았을 때, 뉴미디어 속에서의 시간은 그러한 개념을 더욱 확장 시킨다.
디지털 시간은 어떠한가? 일반적으로 시간은 공간적 이미지와 달리 그 대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의 편집은 동영상의 편집에서 아주 용의하게 이루어진다. 시간의 순서를 뒤죽박죽 섞어서 새로운 가상의 시간의 흐름과 이에 따른 어떤 서술구조를 동영상은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이영훈 「뉴미디어 아트와 시간」(도서출판 재원:2004)
레프 마노비치 지음, 서정신 옮김 「뉴미디어의 언어」(생각의 나무: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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