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미학]바움가르텐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05.11.15
- 최종 저작일
- 2005.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바움가르텐의 미학에서 완전성 인식에 도달하기 입니다.
바움가르텐이 완전성 인식을 가장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를 시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에 적용하여 완전성 인식에 도달해보았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레포트에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성적 인식의 토대는 상상, 기억, 감정인데, 이 시는 고향에 대한 회상, 그리움을 주정적으로 노래했다.
<1연>에서 떠오르는 표상은 넓은 벌판과 실개천이 있는 곳에 얼룩백이 황소가 울음을 우는 장면이다.
<2연>에서 떠오르는 표상은 밤에 추위를 달래기 위해 켰던 질화로가 식고 문틈으로 찬바람이 날리고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장면이다.
<3연>에서 떠오르는 표상은 시골의 한 마을에서 어린 소년이 파랗고 맑은 하늘아래 화살놀이를 하면서 풀섶을 뛰놀고있는 장면이다.
<4연>에서 떠오르는 표상은 까만 머리를 하고있는 어린 누이와 궂은일을 하고 고생을 한 평범한 시골 아내의 모습이다
<5연>에서 떠오르는 표상은 밤하늘에 별이 떠 있고, 까마귀가 지붕위로 울며 지나가는 가운데, 가족들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각각의 장면들은 모두 농촌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1연,3연,5연은 포근함과 아름다움이 서려있는 고향 모습이며 2연,4연은 가난하고 고난이 서려 있는 고향의 모습이다. 작품 전체는 이 두 가지 빛깔로 채색된 고향의 모습이 차례로 엇갈리면서 전개되고, 그 모두가 그리운 삶의 원천으로 절실하게 결합하는 데 이것을 표상들의 연쇄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절화한 음성(말)로서의 의미론은 이 시에서 사용되는 실개천, 얼룩백이 황소, 질화로, 짚베개 등 전통적이고 토속적인 어휘가 쓰였다는 것과 <1연>의 금빛 게으른 울음(공감각적 표현-청각의 시각화), <2연>의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활유법-바람이 부는 것을 의인화), <4연>의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역동적 심상- 원관념: 귀밑 검은머리)과 같이 수사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음향론은 기본적으로 시가 가지고 있는 내재율과, ‘-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의 후렴구를 통해 회상연 다음으로 독백을 넣어 간절한 그리움을 반복적으로 표현했고, 연과 연을 유대하여 이미지의 통일성을 살렸다. 위의 세가지가 모두 동시에 잘 이루어 지고 있으므로 향수는 감성적 인식의 완전성에 도달한 시라고 말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