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박완서> 엄마의 말뚝
- 최초 등록일
- 2005.11.1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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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과대학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생물학과 학생이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재학중입니다..
재학시절 리포트 작성 자료를 항상 PC에 저장해 두었는데, 다른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참고자료로 이용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 리포트는 현대소설의 이래하는 교양 시간에 작성했던 것인데,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을 읽고 그에 대한 비평을 쓴 글로, 그 시대의 시대상과 저의 느낌을 적절히 반영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항상 리포트 작성시 심혈을 기울였고, 빠진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고심하여 작성해 왔기 때문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보고서를 잘 이용하시어 많은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목차
<엄마의 말뚝 줄거리>
<소설에서 `엄마의 말뚝`은 과연 무슨 의미인가?>
<`문밖`과 `문안`의 개념>
<소설 속의 사회 분위기>
<딸에게 신여성을 강조하는 엄마의 이유는?>
<서울에 대한 지나친 이상적인 삶으로 인한 부작용>
<`엄마의 말뚝`의 어머니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소설에서 `엄마의 말뚝`은 과연 무슨 의미인가?>
말뚝은 중요한 버팀목이자 기둥을 박기 전에 기둥과 그 사이사이를 연결할 벽과 그 위로 얹혀질 지붕까지 기초적으로 세우는 버팀목이다. 그리고 말뚝은 한번 박아놓으면 쉽게 뽑히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깊게 박아야 한다. 즉 모든 무게를 짊어지고 받쳐주는 존재, 말뚝의 의미는 상징적이다. 바로 가장을 뜻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가장(아버지) 부재로 시작하는데 그것으로 인해 어머니는 억척스럽게 빈 말뚝의 자리를 채워 나가기 위해 일단 서울에 말뚝을 박는다. 엄마의 말뚝 1에서는 40지난 후 딸은 예전에 살던 현저동 괴불마당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곳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은 어디 간데없고 연립주택이 세워진 것을 보고 엄마의 말뚝은 이 때 처음으로 뽑힌다. 또 어머니가 의지하는 것은 훗날 자라서 가장이 되어야 할 오빠이지만 오빠의 죽음으로 어머니는 또 하나의 말뚝을 잃는 아픔을 겪는다. 다시 말해서 엄마의 말뚝은 질경이 같은 집념과 의지로 식민지적 상황을 헤쳐 나가는 한국 여성의 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