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술과 담배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입장
- 최초 등록일
- 2005.11.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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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술과 담배에 대해서 기독교적 입장과 윤리적 입장에 대한 의견과 사회적 실천방향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독교적 입장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술과 담배의 유해성
2. 오늘의 사회와 술 담배
3. 술과 담배에 대한 반성(reflection)
4. 목회적 사회적 실천(practice)
Ⅲ. 결론
본문내용
술과 담배의 문제는 한국 기독교인에게는 어려운 문제이다. 어떤 사람은 술 담배를 하면 안 된다고 여기면서도 사회적 환경의 영향으로 계속할 수밖에 없어 죄책감에 시달린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의 삶과 사회에서의 삶에 이중적인 잣대를 적용하여 양심의 가책 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이런 점을 보면 술과 담배의 문제는 비단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바로 신앙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폐암에 걸려 투병하는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강한 금연 호소가 방송되면서 연초부터 많은 남자들이 금연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여전히 금연구역에 치이고 주변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담배를 피운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고 또 수많은 사람이 담배에 처음으로 불을 붙인다. 담배는 술과 더불어 오랜 세월 사람들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된 초기에는 양반계급으로부터 퍼져서, 1980년대에 20세 이상 성인남자 흡연율이 79.3%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1990년대 중반까지 70% 정도로 세계 최고 흡연율을 유지했다. 1999년 현재 64.9%로 흡연율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청소년과 여성흡연율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과 여성흡연에 대한 사회적 금기 문화 때문에 흡연율이 높지 않았지만, 1980년대부터 그러한 사회적 금기가 무너지면서 청소년과 여성흡연율이 급증하여 왔다. 우리는 청소년 흡연율도 선진국의 2배정도이고, 세계 최고수준인 심각한 나라가 되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남용되는 약물이 술이다. 우리나라 성인(20~59세)의 절반 이상이 음주인구이고, 여성의 음주율은 47.6%로 계속 증가해 왔다.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은 절반 이상이, 중. 고등학생은 약 62%가 음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지난해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18세 이상의 성인 80.1%가 음주자로 나타났다. 15세 이상의 알코올 소비량만 보더라도 91년 연간 1인당 8.8ℓ였으나, 99년 9.2ℓ, 2000년 8.9ℓ에 달했다.
참고 자료
1. 아가페출판사편집부, 『술 담배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서울, 아가페, 1997
2. 강인한, 『기독교윤리 다이제스트』, 서울, UCN
3. 그리스도신학대학교 출판부, 『복음과 교회 (제10집)』, 서울, 그리스도신학대학교 출판부, 1998;
4. 노영상, 『영성과 윤리』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5. W. 비치 / H. R. 니버, 기독교윤리학, 서울, 대한기독교출판사, 서울, 2003
6. 김인수, 『한국 기독교회의 역사』(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