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 사회학]대관령의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소개글

대관령 지역의 자연환경을 분석하고 그것이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도록 한다.

목차

1. 전형적인 산촌지역
2. 농업의 특징
3. 목장개발의 활성화
4. 관광개발
5. 유역변경식 발전소

본문내용

태백산맥 서부 산지에 있는 대관령은 행정 구역상으로 강원도의 평창군에 속한다. 이 곳은 조선 시대 정도전이 지은 시 구절대로 "하늘이 낮아서 고개 위가 겨우 석 자"로 밖에 안 보일 만큼 지대가 높으며, 10월에 첫 얼음이 얼면 이듬해 4월이 지나야 풀릴 정도로 겨울이 길고 춥다. 그만큼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산골에 속한다.
또한 지세가 험하고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임진왜란(1592) 때를 빼고는 전쟁에 휩싸였던 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1970년대 이전만 해도 대부분의 주민들이 옥수수, 감자 등의 농산물 재배와 송이버섯 채취로 생활을 꾸려 가는 조용하고 한적한 산촌 지역이었다. 이들은 통나무를 기와 크기의 널빤지로 쪼개어 지붕을 이은 너와집이나 이 지역에 흔한 점판암(점토가 굳어서 된 흑색의 암석으로 얇게 잘 갈라짐) 조각으로 지붕을 이은 돌너와집을 짓고 살았는데, 현재 나무로 만든 너와집은 이 지역의 화전민들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져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열이 잘 보존되는 돌너와집은 겨울이 길고 추운 이 지역에서 아직도 유용한 주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