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직관
- 최초 등록일
- 2005.11.0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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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교직관>
“바람보다 강한 햇볕”
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지만 교단위에 서 계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늘 바쁘셨고, 힘들어 보이셨다. 그리고 실제로 교생 실습을 통해 열흘 넘게 선생님으로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지도하는 것이 너무나 힘겹게 느껴진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아직 내 인생도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내 자신이 누군가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 얼마나 건방지고 두려운 일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지금 학교에 계신 모든 선생님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가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선생님은 너무나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나로서는 너무나 힘겹게 느껴진다.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껴본 적도 많았지만 늘 초조함과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되기를 꿈꿔본 적은 없지만, 선생님으로부터 배움을 받으면서 또는 누군가를 가르쳐 보면서 이상적인 선생님 상을 그려본 적은 많았다. 그리고 지금도 학생들과 만나면서 느끼고 있다. 지금부터는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두 분의 선생님을 돌이켜 생각해보면서 나의 교직관을 밝혀보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지만 교단위에 서 계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늘 바쁘셨고, 힘들어 보이셨다. 그리고 실제로 교생 실습을 통해 열흘 넘게 선생님으로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지도하는 것이 너무나 힘겹게 느껴진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아직 내 인생도 제대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내 자신이 누군가의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 얼마나 건방지고 두려운 일인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지금 학교에 계신 모든 선생님이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가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선생님은 너무나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나로서는 너무나 힘겹게 느껴진다.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껴본 적도 많았지만 늘 초조함과 두려움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되기를 꿈꿔본 적은 없지만, 선생님으로부터 배움을 받으면서 또는 누군가를 가르쳐 보면서 이상적인 선생님 상을 그려본 적은 많았다. 그리고 지금도 학생들과 만나면서 느끼고 있다. 지금부터는 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두 분의 선생님을 돌이켜 생각해보면서 나의 교직관을 밝혀보려고 한다.
나는 4살부터 무용을 하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감정을 표현하고, 몸을 움직여서 인지 작은 자극에도 예민한 성격이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 어디로 튈지 몰라 학창시절 선생님들로부터 생활지도를 여러 번 받았을 것도 같은데 특별히 생활지도를 받은 경험은 없다. 초등학교는 자율성이 많이 보장되었고, 예술중학교와 예술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학교의 취지가 예술가의 양성에 있어서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 한도에서 자율성을 보장해 주었다. 그래도 사춘기에 한 번 쯤은 생활지도를 받았을 법도 한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집에서 막내로 태어났지만 첫째처럼 자랐기 때문에 생긴 책임감 때문일 것이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오빠와 1살 차이가 나는데, 오빠가 초등학교 2학년이 되고, 내가 1학년이 되었을 때 어머니께서는 오빠의 알림장을 확인하시고, 책가방을 챙겨주셨고 나는 모든 걸 내 스스로 해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