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지혜]우리의 전통적 가치관과 서양의 가치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11.0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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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과 서양의 전통적 가치관의 대비.
예를 들어 장,단점을 논한다.
목차
1. 합리적이고 융통성있는 서양 VS 인간적이고 여유로운 우리- 예)약속문화
2. 독립적인 개인주의 서양 VS 개인보다는‘우리’가 익숙한 우리- 예)단체생활.더치패이
3. 자연을 정복,외면중시 서양 VS 자연환경에 순응,내면중시 우리- 예)건축과그림
본문내용
서양 사회에서는 공적인 용무나, 사적인 만남을 위해서 약속을 잡으려면 적어도 2주일 전에는 연락을 해서 상대방이 그때에 스케쥴이 어떻게 되는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그리고 약속 몇 일 전에도 한번 더 확인을 해서 약속 시간과 장소를 확실히 잡는다. 또한 약속 당일이 되어서도 약속 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일찍 와서 기다리는 법도 없다.
이러한 서양 사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약속 문화는 무척이나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다.
“시간이 곧 금이다”라는 말처럼 시간의 가치를 무척이나 중요시한다.
약속을 잡을 때에는 상대방의 시간을 최대한 빼앗지 않고 최소한의 시간만을 할애하며 이러한 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한 것 같다.
약속을 잡고 만날 때에도 늘 상대방을 주시하고,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의견을 밝힌다거나 사생활에 대해서는 먼저 묻는 것은 결례라거나, 필요한 용건만 말하는 등의 서양인들의 기본적인 예절문화에서 전체적으로 개인주의와 합리주의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문화에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거나 필요한 용무만 보고 꼭 필요한 최소의 시간만을 쓰는 융통성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척이나 필요한, 배울만한 장점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가치관들이 무척이나 형식적이고, 딱딱하고, 경직된 비인간적인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인 약속문화에서 만큼은 융통성만큼이나 필요한 것이 서로간의 인간적인 유대감이 아닐까..
우리들의 전통적인 약속 문화에 담긴 모습들은 정이 있고, 여유가 있으며, 인간적이다.
“다음에 밥 한끼 하자~”“언제 얼굴 한번 봐야지~”라고 지나가는 말로 인사들을 하고,,약속을 잡을 때에도 갑작스럽게 “오늘 술 한 잔 하자”“내일 시간 있니?”라는 식으로 약속을 해도 거부감을 가지거나 불쾌해 하지 않는다.
약속 당일에도 시간에 딱 맞춰 나오기보다는 일 이십분 늦게 나가는 것이 몸에 베여있고, 또 기다리는 사람 또한 그 정도쯤이야 쉽게 눈감아 주고 기다려 줄 수 있는 문화가 우리에게는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