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리]외모지상주의의 원인 및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11.0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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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에세이 형식의 글입니다. 총 두페이지 분량이구요.
미스코리아로 서론을 시작하고 새로운 용어- 에피큐리언, 나우이즘 등-을 사용하여
현재 한국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원인 분석을 시도 및 평가하고,
결론에 개인적인 당부의 메세지를 실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창기 때는 혼사길이 막힌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지원하지 않아 주최측이 줄곧 곤경에 빠졌던 이 대회는, 그러나 72년부터 방송의 힘을 타고 일 년 중 국민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방송 아이템이 되면서 수많은 이슈를 뿌리다가 결국 2002년 지상파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그 이유는 바로 잘못된 미의 기준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170cm 가 넘는 키에 35-23-35, 상·하체 비율 3.5:4.5, 이마·코·턱 비율 89:100:98 등과 같은 정형화된 외모를 가진 여자는, 내적인 미는 어떻게 측정받았는지 모르겠으나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선발되었고, 더욱 중요했던 것은 미스코리아에 일단 선발되고 나면 매스컴을 타고 국내외 유명인사로 등극하여 더 이상 ‘성공’할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뀌어 버리는 모습을 국민들은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미스 코리아 뿐만이 아니었다. 흔히 “얼짱“이라는 신세대 트렌드는 인터넷과 기타 언론매체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되었고, 이렇게 주목받는 ”얼짱“들이 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세상에 등장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방송 시스템이 만들어낸 정형화된 외적 미의 기준과 외적 ‘미’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그릇된 사고 방식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심각해진 외모 지상주의의 한 원인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뿌리 박혀 있는 ‘미’란, 방송에 출연하는 스타들의 외적인 모습에 대부분 치우쳐 있다. 정형화된 미를 가지고 있는 방송에서의 그들의 모습을 사람들은 ‘미’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때문에 그들을 닮고 싶어하는 욕구로 외과적인 성형수술을 서슴치 않는다. 이미, 한국사회에서는 쌍꺼풀 수술 정도는 수술 축에도 끼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현재의 외적인 불만족 상태를 참을 수 없으며, 어떻게 해서든 예뻐지기만 한다면 괜찮다라는 것과 외모적으로 예쁘면 성공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이미 한국 내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실이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부정적 결과를 예상하고도 수술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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