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화장 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5.11.03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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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장의 역사를 담고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화장(make-up)의 기원
2. 화장의 역사
(1) 서양
(2) 한국의 화장
본문내용
1) 고대
고대 이집트에서는 계급․성별의 구별 없이 화장이 보편화되어 그 기술도 상당히 세련되었다. 초기에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향유(香油)를 바르거나 눈가에는 태양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공작석(孔雀石) 가루로 녹색 테를 그리는 등 실용적인 화장이 이루어졌다. 후기에는 눈가를 녹색․흑색․회색으로 약간 굵게 테를 그렸고 식물성 염료인 헤나로 손톱을 진한 오렌지색으로 물들였으며 눈썹먹․입술연지․볼연지 등도 사용하여 색채에 중점을 두는 화장이 발달하였다. 이집트의 화장문화는 그리스․로마로 전해져 그리스에서는 이집트와 거의 같은 화장법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병에 그려진 그림이나 문학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크세노폰은 BC 4세기의 창녀들이 연백(鉛白)을 짙게 칠한 위에 볼연지와 입술연지를 사용하여 피부를 장미빛으로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로마에서는 근동(近東)의 여러 나라로부터 갖가지 화장품이 유입되어 화장술이 급속히 발달하였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목욕으로 냉수욕․온수욕․증기욕․약물욕 등이 있었다. 눈썹먹․아이섀도 및 피부색에 맞춘 분과 연지 등이 있었으며 특히 향료를 중요시하였다.
2) 중세
전반적으로 특별한 발전은 없었으나 로마의 전통이 비잔틴․이탈리아에 전해졌다. 비잔틴에서는 가발과 가면이 사용되었으며 까맣고 가는 눈썹에 볼과 입술을 장미색으로 물들임으로써 그들의 화려한 의상에 어울리는 기교와 양식을 만들어냈다. 인간성의 해방을 주장하며 나체와 관능을 부활시킨 르네상스 이후 15세기에는 북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고대의 화장법이 유행하였다. 이는 베네치아파 화가들의 작품에 잘 묘사되어 있는데 정돈된 금발, 희고 넓은 이마, 가는 눈썹, 작은 입술이 선호되었고 관능적인 육체미가 찬미되었다. 분이나 향료는 얼굴뿐만 아니라 목․가슴, 때로는 전신에 사용되었다. 16세기에 들어서자 눈썹은 자연상태의 굵기가 되었고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애교점(패치․뷰티스폿․무슈)이 파리로 전해지면서 유행하였는데 이것은 일찍이 고대 로마에서도 있었던 풍습이다.
참고 자료
- 화장술의역사: 거울아, 거울아 Dominique Paquet 시공사 1999
- 화장품학 고혜정 정문각 2002
- (21세기) 화장품학 고영수 화장품신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