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회학]회의적 환경주의자

소개글

비외른 롬보르의 `회의적 환경주의자`에 관한 본인의 생각.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에서 서술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약 3백만 년 전부터 지금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그 기간 중 300분의 1, 아니 1만분의 1도 안되는 시간동안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바로 1만 년 전의 농업혁명과 250여 년 전에 시작된 산업혁명이 그것이다. 특히 인류 역사상의 두 번째 변화는 아주 급진적인 것으로서 많은 면에서의 진보, 발전과 함께 그에 못지않은 부정적인 현상과 효과들을 지구상의 인간들에게 안겨주었다. 산업혁명 초기, 그리고 제국주의 시절, 20세기 중반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업발전과 기술진보에 의한 인류의 발전을 믿어왔고 또한 그렇게 행동해왔다. 그 결과 위에서 언급했듯 가시적인 발전의 이면에 반갑지 않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넘쳐나는 쓰레기, 각종 오염, 동식물의 멸종에서부터 현재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지구온난화, 환경호르몬의 영향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점들은 ‘인류의 끝없는 발전’에 대한 믿음 대신 미래에 대한 비관론과 환경보호론 등을 많은 지식인과 일반인의 머릿속을 확고히 지배하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1960년대, 70년대에 이르러서는 맬서스의 ‘인구론’을 방불케 하는 인구위기론, 자원고갈론, 환경위기론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주류를 이루어가는 가운데 그것의 비합리성, 비과학성을 지적하며 그러한 우울하고 불길한 전망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환경낙관론과 이른바 ‘신성장이론’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비외른 롬보르의 ‘회의적 환경주의’는 바로 이러한 무조건 적인 환경비관론을 비판하는 입장이며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방대한 통계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피력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비관론자들이 내세우는 통계자료들은 비외른 롬보르, 회의적 환경주의자, 에코 리브르, 2003, p. 12.
크게 왜곡되었거나 과장된 것이고 그리하여 이들은 세계의 실제상황을 더 나쁘게 선전하고 알리는데 일조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비외른 롬보르, 회의적 환경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