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월드컵경기장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5.10.2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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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월드컵경기장 견학후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9월24일 같이 수업듣는 선배들과 월드컵경기장에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 집이 먼 나는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9시까지 왔는데..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이 더 많았다. 잠깐 벤치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나무들이 아직 어려서그런지 그늘진곳이 별로 없었다. 참여하기로한 인원이 다 오고나서 월드컵경기장 안에 있는 관리사무실로 들어갔다. 몇몇 선배들이 먼저 들어가서 관리하시는 분들과 얘기를 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기다렸다. 얘기가 길어지는지 관리사무실로 들어갔던 선배들이 십여분이 지나도 나오지않았다. 혹시 이야기가 잘 되지않은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시작했다. 다행히도 들어갔던 선배들 중 한명이 나와서 다 관리사무실로 들어오라고 했다. 관리사무실로 들어가보니 주말이라서 그런지 썰렁했다. 직원중에 한분이 분야마다 관리하는사람들이 다 있어서 별로 할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가방은 책상위에 두고 따라나오라고 했다.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한참을 걸어가더니 면장갑을 주면서 경기장 주변에 심어놓은 철쭉주위의 잡초를 제거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면장갑을 끼고 잡초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관리를 안하는건지 아니면 잡초가 빨리자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군데군데 잡초들이 많이 있었다. 대부분 잘 뽑혔는데 어떤 것은 정말 질기게 안뽑히는것도 있었다. 다시한번 잡초의 생명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잡초를 뽑아야 하는데 잘못해서 철쭉을 뽑기도 하고 잡초뿌리까지 뽑아야하는데 줄기밖에 뽑지 못할 때도있었다. 햇볕이 너무 강해서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없었다. 반정도 잡초를 제거하고 다 같이 그늘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음료수도 마셨다. 쉬면서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달리기를 하고있었는데 도로주변의 보도를 이용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도로위를 차와 같이 달리기도 했다. 다행히 도로를 지나는 차가 별로 없어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보기에는 좋지 않았다. 경기장 주변에 조깅코스를 만들면 더 좋을텐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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