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화]`성의 고안` 감상문

소개글

중앙대학교 국문학과 성문화 수업시간 중간고사 대체 리포트로 사용한 자료입니다

텍스트는 `성의 고안` 이구요...

내용 요약은 물론 주관적 견해까지 완벽히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1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양으로나 질적으로나 무조건 만족하실 겁니다..

목차

A prologue
◎내용은?(요약)

-성의 고안-

간략히 살펴보 성의 역사
성이라는 ‘사회적 구성물‘
성의 중요성
성과 권력
◎나의 생각
An epilogue.

본문내용

성’에 관한 말과 글은 부지기수지만 정작 성에 관한 역사적 지식은 보잘 것 없다. 받아들이기 쉽고 중립적인 포괄적 표지 밑에서 주제를 표한곤 했다. 성은 공식 역사기술에서 주변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물론 성과 관련해 지난 수십년간 이따금 극적인 변화가 있곤 했다. 성에 대한 역사적 저작들은 비록 적은 수지만 이곳 저곳에서 쏟아졌다. 특히 근대 여성해방운동과 게이-레즈비언 정치의 여세에 힘을 얻어, 지금은 논문, 팜플렛, 서적들이 많이 양산되었다. 하지만 성의 역사는 여전히 존중받는 연구영역은 아니다. 그러나 요즘엔 학제적 인정뿐만 아니라 열정적인 청중들도 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연구대상이 정확하게 무엇인가?’ 라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분명 우리의 관심의 한복판엔 남녀관계가 지리잡고 있다. 남녀간의 상호작용이라는 특수한 형태는 각 성의 생물학적 및 사회적 재생산의 과정이다. 성의 유일 기능이 생식이라 말해온 학자들은 비생식적 성행위를 무시했다. 그리고 이성애적 반응은 동물의 생득적이고 ‘본능적인’ 기질의 일부분이며 다른 유형의 성적 행위는 ‘정상적인 본능들’의 ‘도착’을 표현한다고 가정해 왔다. 하지만 이런 해석은 신화적인 것이다.

우리가 ‘이성애자’라 지칭하는 이들 사이에서조차 생애적 상호 작용이 생식으로 반드시 연결되는 건 아니다. 이에 관한 여러행위들은 성과 관련된 일부 행위들에서처럼 ‘성적 방출’이 일어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친교(intimacy)도 성적인 것을 판별하는 정확한 기준은 못된다. 친교의 몇가지 측면은 섹스와 관련이 없다. 현대 사회생물학자들의 이에 관한 견해는 회의적이다. 사회생물학자 리차드도킨스가 묘사한 바처럼 ‘분자를 보존하기 위해 입력된 맹목적 로봇인 생존기계’가 이나며 우리는 그 이상의 존재이다.

성의 역사에는 합당한 주제가 없다. 성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자신의 육체를 어떻게 통제해야하는지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 자신의 관점의 역사이기도 하다. 성애적 삶의 의미와 함축을 헤아리는 이들에게 과거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항상 중요하다. ‘우리조상들은 난교상태에서 살았을까?’ , ‘근대 가족은 원시부족으로부터 진화한 것일까?’ 등의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는 현존하는 사회적 형식들뿐 아니라 서구와 공존하는 다른 ‘원시’ 문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 진화론 논쟁의 결론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 문화의 진화에 얽힌 해묵은 문제들은, 1920년대부터 성에 대해 새로운 문제제기를 행한 인류학적 접근에 의해 대치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