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어]드라마 전차남을 통해서 본 일본 문화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5.10.24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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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드라마 전차남을 가지고 일본 사회의 언어와 특징에 대해서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전차남’이란?
2. 오타쿠란?
3. ‘전차남’을 통해 본 일본의 오타쿠 문화
4. 그 외 ‘전차남’을 통해 볼 수 있는 일본 사회의 특징
5. ‘전차남’을 통해 본 언어 습관
본문내용
1. ‘전차남’이란?
●드라마 ‘전차남’은 작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전차남’이라는 청년의 이야기가 소설화 되었고, 그 소설을 극화한 것이다. 소설은 발행부수 100만을 넘겼고, TV의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만화로까지 일본 문화 전반에 걸쳐서 ‘전차남’ 붐을 일으켰다.
‘전차남’ 이야기는 인터넷의 게시판에 한 남성이 올린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2004년 3월) 그는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오타쿠’로 불리는 청년으로, 전철 안에서 취객으로부터 여성을 구한 일이 게시판에 올랐다. 그 후 도와준 여성으로부터 유명 브랜드 ‘에르메스’의 찻잔을 선물 받게 되었는데, 그 청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청년에게 협조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차남’으로 불리게 된 그 청년과 ‘에르메스’로 불린 여성의 러브스토리로 전개되어 간다.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이 주위의 조언을 받아 연애를 성공시키는 이야기는 흔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게시판 참가자가 열심히 응원하는 점이 많은 독자의 감동을 부르며 먼저 인터넷 세계에서 전차남의 붐이 일었다. (동년 7월) 이 사연은 먼저 잡지에서 다루어 졌고(동년 9~10월), 게시판에서 주고받은 글들이 책이 되었다.(동년 10월) 이 무렵부터 TV프로그램에서도 다루어지게 되었다. 처음엔 인터넷 게시판이라는 특수성이 화제가 되었지만, 전차남의 순수한 마음과 전차남을 열심히 응원하는 게시판 참가자의 자세가 인터넷에서의 붐 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감동을 부르며 전차남 붐이 일어났다.
그 후, 전차남의 서적판을 기초로 만화 연재가 시작되었고(동년 12월), 다음으로 영화화되어 올해 6월에 개봉하였다. 게다가 영화화에 이어 TV드라마화도 동시에 결정되는(2005년 7월)보기 드문 케이스였다. 더욱이 낭독극화, 무대극화 등이 속속 결정되어갔다(동년 3월~8월)
참고 자료
*日本語ジャーナル2005 09호/ 다락원
*오타쿠 가상 세계의 아이들/ 에티엔 바랄 지음, 송지수 옮김/ 문학과 지성사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 김지룡 지음/ 명진출판
*미치도록 재미있는 일본어, 어휘편Ⅲ/ 김지룡 지음/ 중앙M&B
*電車男/ 中野独人지음/ Shinchosha Publishing
*일본문화백과/ 홍윤기지음/ 서문당 펴냄/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