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제8요일
- 최초 등록일
- 2005.10.23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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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서는 아리와 조지라는 두 주인공이 등장한다.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셀러리 맨 아리. 다운증후군이라는 병을 갖고 있는 조지. 이두사람의 만남으로 『제 8요일』이라는 영화는 나에게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다.
매일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토스트를 먹고 거울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나가는 아리. 규칙적인생활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새로울 것이 없는 틀에 밖힌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아리를 보면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다운증후군이라는 병 때문에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어린아이와 다를 게 없는 조지..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면서 편견을 가지고 마음을 열려고 하지않는다. 나 역시 장애인들을 다른 시선으로 쳐다보고 함께 어우러져 지내려고 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조지라는 인물은 적어도 자신과 같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던 그 요양원안에서만큼은 병자가 아니었다. 조지는 다른 인간들이 가진 감정 따위들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보통의 인간이었다. 하지만 그 요양원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그는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대접을 받게 된다.
수업시간에도 몇 번들은 얘기지만 `정상인` 이라고만 생각하고 그게 당연하듯이 여기는 우리는 과연 저들과 다른 게 무엇일까. 자신들이 만든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사람들에게 장애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놀림, 외면과 같은 것들로 그들을 소외시키는 우리도 역시 한명의 조지일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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