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근대사]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최초 등록일
- 2005.10.2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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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문제
1)종파와 계층
2) 자본주의 정신
3)루터의 직업개념 탐구의 과제
2.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
1)현세적 금욕주의 종교적 토대
2)금욕과 자본주의 정신
본문내용
특히 베버는 자본주의 문화에 있어 가장 특징적인 하나인 종교적 측면에서 프로테스탄티즘에서 강조하는 `소명(召命, Beruf)`과 ‘예정설(豫定說, Predestination)`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자본주의와의 관련성을 구하고 있다. 베버는 Luther의 당위적이고 목적론적인 순응하는 의미에서의 소명개념은 전통주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았고 Calvin의 예정설과 소명의 개념을 자본주의 사회를 오직 개연적이게 하는 요인으로 파악하였다. 나아가서 이러한 `예정설` , `소명`개념과 자본주의 정신의 상호관련을 우연한 심리적인 결과라고 보았다. 자본주의 정신이 종교개혁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었다든지 혹은 경제체제로서의 자본주의가 종교개혁의 산물이라든지 하는 공허하고 교조적인 명제 역시 주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의 금욕적인 윤리가 자본주의 정신과 밀접하게 관계한다고 보고 있으며 자본주의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 세속적인 `소명`(구체적으로, 세속적인 직업노동과 이윤추구의 행위)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과 그러한 노력을 통해 거둔 이윤을 낭비하지 않는 금욕적인 절제라는 윤리로 설명하고 있다. 베버는 이전의 전통주의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소명에서의 의무수행으로서의 부(富)의 추구는 허용될 뿐 아니라 요구되는 것이기까지 하다. 이것은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결정적인 논지이기도 하다. 또한 베버에 따르면, 그러한 믿음과 실천의 결과로 인하여 자본이 빠르게 축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본가들은 이전까지 전통적인 종교윤리와 도덕에 억압되어있어 부(富)의 축적에 대해 죄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있었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본가들은 종교질서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여 기존의 종교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정신적인 부담을 덜어내려 하였고, 이러한 세속적인 금욕주의의 수용을 통하여 부(富)의 추구를 정당화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가 자본주의의 형성에 있어서 `노동의 소명`을 옹호하고 이를 통한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부(富)의 추구를 정당화 혹은 당연시하는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