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2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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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50억 년이나 지난 지구의 역사, 그보다 더 오래된 우주, 그리고 아직 고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는 인체의 신비.. 비약적인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끊임없는 탐구 정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한 것들이 아는 것보다 또 발견된 사실보다 더 많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단 4%의 면적만이 인간이 살 수 있는 땅이라는 것도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지구의 표면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고 땅속 몇 천Km 밑에는 마그마와 핵이 자리 잡고 있고 아직도 이것이 살아 움직이는 사실도 모르고 살고 있다. 조금만 더워도, 조금만 추워도 견디지 못하는 인간은 신이 내린 축복으로만 알고 우주에서 선택받은 행성인 지구에서 전체 우주의 역사에 비하면 찰라 의 순간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에서는 이처럼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우주, 지구 등에 대한 인간의 발견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무거운 과학의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하였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는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학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룬 책이지만 내용 하나 하나에서 진지함이 묻어나고, 더욱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과학의 발견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고 즐겁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다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책이다. 과학의 이론적인 부분만 다루었다면 매우 지루했을 책이지만, 과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접하기에 쉽고 재미있다는 점에서 멋진 과학서 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자가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고자 세계의 여러 과학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과학의 온 분야를 총망라하여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학자가 쓰지 않은 과학서 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는 정말 과학의 모든 역사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설명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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