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철학]다빈치 코드를 통해 종교를 탐구하다
- 최초 등록일
- 2005.10.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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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는 기독교를 믿고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는 기독교라는 종교적 뿌리를 흔들만큼
강렬한 소설이었습니다.
물론 허구성이 짙기도 했지만, 종교와 신앙에 대해 깊게 사색해볼 수 있도록
해준 소설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반영해 리뷰를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빈치 코드, 사지도 읽지도 말라"
[중앙일보 2005-03-19 09:26]
“다빈치 코드`를 읽은 분 계십니까."
성배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를 둘러싼 가톨릭 교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교황청은 17일 이탈리아 제노바를 시작으로 일련의 공개 토론회를 갖는 등 파문 확산 저지에 나섰으나 대응방식을 놓고 내부 논란을 빚는 등 진통을 겪고있다. 일각에서는 대응이 이미 늦었다는 판단 아래 이 소설의 허구성에 대한 신도의 경각심을 주문하는 것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올해 전세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은 한 권의 책, 바로 다빈치 코드 였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은 성경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했다. 책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부인이며 예수의 혈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교회가 은폐해 왔다는 내용이 그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 어마어마한 줄거리에 세계 많은 이들의 관심은 증폭됐고, 결국 카톨릭 교계에서까지 나서서 책에 대한 비판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다빈치 코드 깨기’등의 책들이 쏟아져 나와 다빈치 코드의 허구성을 규탄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 뜨거운 책을 보기까지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다. 나는 이 책과 연루가 된 ‘기독교’를 믿고 있다. 책은 얼핏 듣기에도 굉장한 시험이 들 만한 내용이었고, 현재 내 믿음 자체가
굉장히 많이 흔들리고 있었기에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나의 신을 거부하는 행동까지 이끌면 어쩌나 걱정이 됐었다.
걱정대로, 책은 흥미로운 추리소설이었지만 픽션을 넘어서고 있었다.
참고 자료
다빈치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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