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박]선박의 자동화 지능화(미래형선박, 컨베이어벨트시스템)
- 최초 등록일
- 2005.10.17
- 최종 저작일
- 2004.04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선박의 자동화와 지능화라는 테마에 대해서는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미래의 선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운용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생산에서부터 모든 파트가 자동화와 지능화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인간의 마음이 여러 분야의 산업에 반영될 것이며, 이미 실현되어 구현되고 있는 곳도 있다.
이번에 우리 조는 자동화와 지능화라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접근하기 보다는 한 단계 더 넓은 범위에서 ‘미래의 선박’에 대한 조사를 해 보기로 하였다. 실제로 우리가 군 복무를 마치고 학부나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장에 뛰어들게 되면 이미 몇 년이 지나가 있게 되므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선박들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기 보다는 앞으로의 선박이 어떠한 형태를 갖고 어떤 용도로 쓰일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또한 조사 내용과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조원들끼리 미래의 선박과 컨베이어 벨트의 시스템에 대해 구상해 보고 그림도 함께 그려서 첨부하였다.
목차
Ⅰ. 강의 요약
Ⅱ. 주제 선정 이유 & 토론 이유
Ⅲ. 토론록
Ⅳ. 미래의 선박
1. 선박
1) 위그선
2) 초전도 전자 추진선
3) 삼동선
4) 미래복합지지선형
5) 우리 조에서 구상해 본 미래 선박
2. 컨베이어 벨트
본문내용
가. 기술특성
카스피 해에서 시속 550km로 물위에 떠서 항주하는 괴물체가 1976년 스파이 위성에 발견되었다. 당시의 상식으로는 배가 아무리 빨라도 시속 550km로 항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괴물체라 불릴 만큼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서방의 군사전문가는 이 물체를 ‘Sea Monster’로 명명하였다. 이 괴물체가 미래형 해상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위그선이다.
지면 효과(Ground Effect)를 이용한 위그선(Wing-In-Ground Ship)은 러시아에서 최초로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어 서방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러시아에서는 1960년대부터 군용으로 개발되기 시작되었으며, 2인승의 소형으로부터 배수량 540톤급의 대형 위그선까지 10척의 위그선이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1970년대에는 배수량 540톤, 최고속도 550km/h, 850명의 군병력 수송이 가능한 위그선이 개발되었으며 이것이 전술한 Sea Monster이다.
지면효과는 물속을 달리는 수중익이 수면에 근접할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반면, 공기 중을 항해하고 있는 날개는 수면에 가까워질수록 효율이 향상된다는 원리이다. 즉, 익면이 지면에 근접하면 날개 밑 부분에 공기가 갇혀 양력은 증가하지만 저항은 양력의 증가량에 비하여 작게 증가한다.
나. 국외개발현황
러시아에서 1960년대에 개발된 수중익선(Hydrofoil)은 일반 배수량형 선박 보다 2~3배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었으나 수중익에 발생되는 캐비테이션으로 최고속력이 55~65노트 수준이었다. 또한 공기부양선도 80~100노트 수준이었으나 고속에서의 불안정한 운항자세의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공기부양선의 정적인 공기부양 대신에 속도에 의해 발생하는 동적인 공기부양을 이용하자는 발상에서 위그선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 이전에 개념연구가 착수되어 1970년대 중반에는 위그선의 실용적인 응용설계 단계로 접어들었다. 1966년에 건조된 제1세대 최초의 시험선인 KM(Caspian Sea Monster)은 540톤급 대형 위그선으로 선수에 출발용 터보제트엔진 8대와 선미 수직익에 순항용 터보제트엔진 2대가 장착되어 약 15년간 운용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