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라잉게임]크라잉게임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5.10.14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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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크라잉게임을 보고나서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즉 이 영화는 내게 시사하는 바가 아주 많았다. 영화는 북아일랜드 해변에서 시작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영국은 아일랜드와 오랜 동안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아일랜드를 `대영제국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아일랜드는 이를 부정하면서 독립을 기치로 내세우고 심지어 폭력과 테러까지 동원하여 투쟁하고 있다. 그들은 서로가 자국을 파괴하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배경지식을 토대로 해서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첫째, 아일랜드 독립군이 영국 병사 죠디를 납치하는 장면에서 전형적인 미인계를 통해 죠디를 유혹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남자가 여자의 유혹에 얼마나 약한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여자란 존재가 독한 마음을 먹게 되면 남자란 존재를 패망의 길로 이끌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쥬디란 여성은 무서운 존재인 것 같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나오듯이 쥬디는 사랑보다는 정치적 신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퍼거스보다 아일랜드의 무장단체의 지령이 자신에게는 더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퍼거스를 죽음을 늞으로 내다 보내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섬뜩한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참고 자료
A+받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