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루소의 ‘에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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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수업에서 [에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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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교육관에서 또 알 수 있는 것은 자연주의이다. 말 그대로 어린아이의 천성을 자연 그대로 발달시키려고 하는 주의이다. 성선설에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상태의 인간이 인간 스스로에 의해 불행한 상태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어린아이가 자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루소는 ‘에밀’을 통해서 자연주의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유아기에서 성인까지 5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 맞는 자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하였다. 여기서 자연이란 미개인들의 자연이 아닌 사회와 문명 속에서의 자연이다. 이 말에서 모순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사회·문명과 자연은 이질적인 이미지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밀’에서 말하는 자연이라는 것은 인간이 사회 밖에서 살 수 없으므로 사회 속에서 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자연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가 나아가려고 하는 길이자 목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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